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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권역동 & 금오지구대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 송산2동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조권익)와 의정부경찰서 금오지구대(지구대장 한석수)918일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권역동 국장실에서 자금동 관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와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복지 및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오지구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보호활동은 물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지구대로 사건 접수되어 출동한 경우, 각종 범죄와 관련된 초기조사 등에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이 적지 않게 발견돼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에서 송산1·2, 자금동 지역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 생계·의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음에 착안,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하면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금오지구대에서 발굴한 위기가정을 복지지원과에 통보하면 해당가정의 위기도 조사 후 통합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 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 지원가능 여부 검토와 주거환경개선, 밑반찬지원, 말벗지원 등 민간서비스를 연계하여 위기상황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그 밖에 조현병, 알코올중독 등으로 위해 우려가 있는 가정 방문 시 지구대에서 동행 협조키로 했다.

한석수 금오지구대장은 "민생안전과 치안유지 활동을 하다보면 위기상황에 놓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을 적지 않게 만나게 되는데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금동 지역이 범죄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권익 권역동 국장은 "금오지구대에서 당면한 민생치안문제 해결에 불철주야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도 모자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발굴에 적극 협조해 주기로 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송산권역 전 지역을 범죄와 복지 취약지역이 없는 안전하고 살맛나는 마을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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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총동문회, 허위 보도 강력 대응…모교 명예 지킨다
신한대학교 총동문회가 일부 언론의 채용비리 및 부당급여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없이 학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총동문회는 28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사안은 징계를 앞둔 일부 교수와 이해관계자 간의 결탁 의혹이 얽힌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단편적인 제보에만 의존해 사실처럼 보도했다"며 "이는 교육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모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허위 제보와 왜곡된 보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필요 시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대 교원징계위원회는 지난 10일 학생 인권침해와 갑질 행위로 신고된 교수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했다. 학교 측은 이후 허위 제보 의혹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며, 총동문회는 이를 "학생 권익 보호와 인권 존중을 위한 정당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학교가 교육기관으로서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내린 만큼, 대학 구성원의 자정 노력을 지지한다"며 "신한대가 명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왜곡된 제보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필요할 경우 동문회 차원의 사회적·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며 대학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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