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양주시, '장애인365쉼터' 운영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행복한복지원이 '장애인 365쉼터'로 지정돼 본격 운영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365쉼터'는 기존 장애인거주시설과 단기보호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인 보호자에게 병원 입원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단기간 이용이 가능한 긴급보호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9월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서북부권역에서는 양주시가 선정돼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쉼터 이용대상은 재가 중중장애인 중 보호자의 긴급 상황 발생 등으로 입소가 필요한 장애인으로 입소는 복지카드 사본 등 관련서류와 함께 이용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 후 심사를 통해 입소할 수 있으며 12만원의 이용료로 최장 30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중증장애인 부모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긴급보호시설이 관내에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긴급보호 서비스 안전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소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행복한복지원(031-826-3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