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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3위 쾌거

양주시는 10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시상식에서 광적면 농장이야기 권태민 대표가 3위에 입상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한 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지난 1016일부터 18일까지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개최됐다.

평가대회는 매년 한우 고급육을 생산해 소비자의 신뢰와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을 통한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평가는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육량 등 고급육 부문과 사육환경, 방역시설 등 농장부문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뤄진다.

이번 대회에는 222농가에서 각 1두씩, 222두를 출품했으며, 양주시에서 출품한 2농가의 한우 중 권태민 농가의 출품우가 최종 3위에 올라 양주시 한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가축개량을 통한 고능력우 생산을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고능력가축생산사업, 젖소 검정사업, 한우명품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축산 선진국 품평회 참관과 우수성공사례 농가 벤치마킹 등 축산 후계자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FTA 개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10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17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도 4농가 10두를 출품해 제16(경산 및 성우) 부문에서 원주목장 고상헌 대표의 출품우가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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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