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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2동 '우리동네 희망울타리사업' 설명회 개최

통장들 통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의정부2동주민센터(동장 우종모)는 지난 226일 관내 통장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독거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우리동네 희망울타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희망울타리사업'은 지역실정에 밝은 통장(42개통)에게 복지통장의 역할을 부여하여 요보호 가구의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통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 위기가구가 발견된 경우 신속히 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의정부2동의 특화사업이다.

동주민센터는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급자 171가구를 전수조사하게 되며, 건강상태 및 위기상황을 고려해 최종 2명을 선정(84)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기가 발생한 경우 전담공무원과 신속하게 공유하여 필요한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통장을 통해 제보된 대상자가 어떤 도움을 받게 되는지 SNS를 통해 진행상황을 공유하여, 사후 환류를 통한 사각지대 발굴을 촉진할 계획이다.

노승범 의정부2동 통장협의회장은 "이웃을 돕는 좋은 취지의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고, 지역실정에 밝은 각 통의 통장님들과 함께 노인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밝혔다.

우종모 의정부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는 복지통장의 역할을 강화하여 통장이 이웃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사업을 추진해 더불어 행복한 의정부2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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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