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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내리락 행복나비 기부계단' 오픈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참여하는 1석 2조 효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39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 '전 세대가 살기 좋은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오르락내리락 행복나비 기부계단'을 오픈했다.

'오르락내리락 행복나비 기부계단'은 시각적·청각적 재미요소를 더한 계단으로 한 걸음씩 오르내릴 때마다 동작감지를 통해 빛과 음악이 반응하고 LED조명과 피아노선율이 흘러 사람들이 걷고 싶게 만들 뿐만 아니라 이용자 1명 당 10원씩 적립이 되어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참여하는 12조의 효과를 나타내는 계단이다.

이 계단은 총 7개의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 뜻깊은 협약의 결실로 탄생했다. 의정부시는 시설 설치 등 운영 주체의 역할을, 한국철도공사 의정부역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지점은 설치 장소 제공에 협조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의료법인 희경의료재단 성베드로병원, 추병원, 한성희치과 4개 기관 및 병원은 매년 말까지 계단 이용자 1인당 10원씩 적립된 금액 기부를 통해 의정부시 소외계층에 뜻깊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부계단은 빛과 나비를 모티브로, 가장 현대적인 기법으로 독창적인 나비를 표현하는 아티스트 김현정 나비작가(Diane Kim)의 재능기부로 디자인 되어, 의정부시가 밝고 건강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노력이 무한히 멈추지 않을 것임을 빛나는 나비에 담아 표현한 공공미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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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