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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상도교~호장교간 도로 23일 개통

의정부시 호장교부터 서울시 상도교를 잇는 광역도로인 '상도교~호장교간' 도로가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상도교~호장교(대로3-1호선) 개설사업은 지난 2011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경기도 의정부시 호장교부터 서울시 상도교까지 광역도로로 지정돼 총 사업비 241억 원을 투입, 연장 820m, 25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지난 20164월 착공했다.

해당 도로는 기존의 획일적인 도로개설과 다르게 주변 자연경관을 활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도로 좌우측으로 수락산과 도봉산이 한눈에 들어오며 중랑천과 나란히 개설되는 도로로 시민들에게 보다 더 품격 있는 도로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와 하천 제방을 이용하여 산책로 조성과 벚꽃 등 각 종 수목을 식재했으며, 특히 산책 중 휴식할 수 있도록 경관 벤치를 설치하는 등 향후 시민들의 힐링 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는 해당 도로의 일일 평균 25,000대가 통행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기존의 평화로, 동일로 및 도봉로 교통량이 분산되어 출퇴근시 상습정체 구간인 의정부시 호장교와 서울시 도봉산역까지 통행시간이 15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통행시간 및 유류비 절감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이익과 더불어 대기오염 감소 및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비용 절감으로 개통 후 30년간 총 350억 원 편익 발생하는 등 서울로 진입하는 도로가 3개 노선에서 4개 노선으로 늘어나 시계부분의 교통정체는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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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