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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예산편성 주민의견 수렴 및 참여예산사업 심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19일 제4기 주민참여예산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회 임원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2년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주민이 제안한 참여예산사업의 심의 등의 역할을 하며, 오는 6월부터 주민참여 제안의견을 접수하고 분과위원회 토의를 거쳐 오는 10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임영순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위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주민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소중한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도 제4기 위원회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함께 결정하고 함께 책임진다'는 각오로 주민참여예산제가 시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열정과 수고를 다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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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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