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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올해도 '천일홍 축제' 개최

첫번째 행사에 150만 관광객 몰려

74일까지 행사 참가업체 모집

지난해 양주시 이성호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천일홍 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면서 올해에도 '천일홍'의 붉은 물결이 양주시를 가득 물들일 전망이다.

15일 시는 오는 915일부터 16일 양일간 양주나리공원(양주시 광사동 731번지 일원)에서 1000만 송이의 천일홍을 비롯해 핑크뮬리, 댑싸리, 칸나 등 50여종의 다채로운 꽃들의 아름다운 장관을 배경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6월 18일부터 74일까지 특색 있는 체험, 판매부스 참가자와 재능있는 버스킹 공연팀 등 행사 참가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과 연계,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97일부터 921일까지 나리공원과 양주2동 시가지를 중심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천일홍과 연관된 체험 등 판매 등 부스 참여자, 개인 또는 2인 이상 단체로서 음악, 무용, 국악 등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자 등 2개 분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 판매부스 참가자에게는 행사장 내 기본 부스와 테이블, 의자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행사 기간 중 상품을 홍보판매하거나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버스킹 공연 참가자에게는 팀별 15만원 이내의 공연비가 지원되며, 행사장 내 거리에서 공연이 가능한 끼와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양주나리공원에서 개최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15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올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와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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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