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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교통약자 '배려주차장' 설치

일반주차장보다 넓은 3.3m×5m 공간 확보

양주시가 시청 청사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노약자, 임산부, 여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주차장'을 설치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배려주차장 설치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모니터링을 통해 공공청사 내 다양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성을 고려한 주차장 시설의 필요성이 파악됨에 따라 노약자와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 보호는 물론, 이들의 사회활동 편의제공을 위한 환경조성차원에서 추진됐다.

특히, 이용의 실효성과 시인성 확보를 위해 주차선 안에 팩토그램을 표시하고 일반주차장보다 넓은 3.3m×5m 공간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노약자·임산부·영유아동반자 등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주차장을 설치했다"며 "타 공공시설 주차장에도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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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