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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 밝혀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만들라'는 시민의 지엄한 명령 완수할 것"

의정부시 최초로 3선 시장에 당선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일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문화관광, 교통, 복지 등 5대 분야 37개 사업을 중심으로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의정부를 새롭게 바꿔 한 단계 더 발전시키라고 제게 3선 시장이라는 영광과 함께 막중한 임무를 부여했다",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만들라는 시민 여러분의 지엄한 명령을 완수하는데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쏟아 붓겠다. 꼭 그렇게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안 시장은 민선 7기 핵심 가치로 문화관광, 교통, 교육, 복지, 통일을 내세웠다. 먼저 "복합문화융합단지,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엑티브 시니어시티 등을 조성해 관광객 8백만 명, 일자리 3만 개, 경제유발효과 5조 원을 창출해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철7호선 장암역 이전 및 신설과 민락역 설치, 전철8호선 연장, GTX 조기 착공과 수서발 KTX 연장 등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여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교육 및 복지분야와 관련해 "의정부 시민에게 교육과 복지, 그리고 일자리는 가장 중요한 생활의 문제"라"의정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할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각 계층별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안 시장은 "60여 년 동안 안보의 전초기지였던 의정부는 이제 통일시대를 이끌어 가는 평화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평화통일특별도 설치, 경원선 복원 추진 등을 통해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의 전초기지로서 역사적인 통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안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제시한 5대 분야 37개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하여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지극한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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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