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2.5℃
  • 맑음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6.0℃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로컬뉴스

가평군, 명지산 생태공원 각광



 가평군, 명지산 생태공원 각광


 





 


수도권 제일의 풍광을 자랑하는 가평군 북면 도대1리 명지산 입구에 마련된 명지산 생태전시관 및 자연학습장이 학생과 시민, 가족들의 방문이 줄을 잇는 등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과거 관람 중심의 여행문화가 근래 들어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변화하면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명지산 생태전시관 및 자연학습원은 정형화된 여행 패턴에서 벗어나 취향이 뚜렷한 생태학습체험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명지산 입구에 자리한 370㎡규모의 전시관에는 명지산내 사인-몰, 반딧불이 동굴, 곤충체험영상물, 명지산에 자생하는 식물, 곤충·어류 등 26종 530여마리가 전시되어 방문객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과 생태환경자원을 배울 수 있는 학습공간이 갖춰져 있다.


또한 5천640㎡의 생태공원에는 약용, 희귀식물은 물론 진입로 주변에 구절초 등 각종 야생화와 수목 등 1만5천600여본이 식재된 자연학습원도 갖추고 있어 명지산을 찾는 등산객과 가족 단위의 탐방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공간에는 숲속의 수목이나 동·식물 분포, 역사 그리고 이런 생태자원들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유·무형의 혜택 등 산림과 숲에 관한 문화, 휴양, 교육에 관해 전문지식을 갖춘 해설가가 연중 무휴 안내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이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명지산 생태전시관과 자연학습원은 생태적 경관보전이 뛰어난 명지산생태경관보전지역을 널리 알리고 자연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 12월 24억3천여만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5월 준공돼 일반에게 개방하고 있다.


1천267m 높이의 명지산은 청정하고 우람한 능선속에 감추어진 비경이 아름답고 특히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곤충생태환경이 풍부해 매년 명지산을 찾는 인파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유치원, 초등학생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민물고기체험, 곤충 및 식물표본만들기, 천연염색, 생태세밀화 그리기, 도자기·농사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생태환경프로그램을 개발, 신성장하고 있다.


 

2008.06.11

김동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