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16.1℃
  • 맑음서울 10.7℃
  • 구름조금대전 11.2℃
  • 맑음대구 11.4℃
  • 맑음울산 15.3℃
  • 구름많음광주 11.7℃
  • 맑음부산 18.8℃
  • 구름많음고창 11.2℃
  • 흐림제주 17.1℃
  • 맑음강화 8.7℃
  • 맑음보은 9.1℃
  • 맑음금산 9.3℃
  • 구름조금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시 도시재생 미래 계획 구상을 위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이성인 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시의원,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학회,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은 의정부시 전체의 도시재생과 관련된 각종 계획, 연계사업, 지역 자산 등을 조사 발굴하고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을 지정하는 등 미래 도시재생 계획의 골격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의정부시 권역별 행정동별 집계구별로 쇠퇴 원인을 진단하고, 지역자원과 여건, 쇠퇴 특성 등 각종 현황을 분석해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목표와 방향 등을 제시했다.

시는 향후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한 도시재생 대학 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출범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한다.

이성인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계획하여 쇠퇴한 구도심 및 상권 지역이 활성화되고 도시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용역 관계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의 지속적인 노력과 자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