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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日시바타시, 친선교환경기 성료

탁구, 유도, 경식야구 등 3개 종목서 실력 겨뤄

21패로 의정부시 종합우승 차지해

의정부시는 지난 198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8회를 맞이한 의정부시-일본 시바타시와의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가 지난 29일 의정부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바타시 선수단 45명과 의정부시 선수단 54명 등 총 100명이 참가하여 탁구, 유도, 경식야구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그 결과 21패로 의정부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시바타시 스포츠협회 오노 마모루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의정부컬링장 등 주요 체육시설을 견학하며 시 체육시스템을 둘러봤다.

이성인 부시장은 환영만찬 자리에서 "·일 우호도시 친선 교환경기를 통해 양 도시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바타시 선수단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시바타시스포츠협회 오노 마모루 부회장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과 스포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화답했다.

한편, 줄넘기 국가대표팀의 축하공연과 함께하는 30일 환송식을 끝으로 대회일정을 종료한 시바타시 선수단은 31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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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