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 및 생활민원 적극 대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16개 분야 206, 일평균 37~42명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안정 응급진료 쓰레기처리 취약계층 위문 교통수송 성묘지원 등 각 분야 사전점검 실시 및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의정부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 및 감염병 방역에 대비해 추석 연휴 기간동안 응급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5개소와 당직의료기관 61개소, 휴일지킴이약국 98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에 적극 나섰다.

시는 또한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비해 청소대책 상황실을 강화해 운영한다. 23일과 25일 이틀간은 생활쓰레기의 정상수거가 이루어지고, 시와 민간이 합동하여 인력 589, 장비 133대를 동원, 각종 쓰레기 민원에 발빠르게 대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민원 해결을 위한 단속반을 꾸려 운영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은 성묘객을 위한 공설묘지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단계별 근무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