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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남양주시 주도로 국도 47호 확장 예산부족 난항



남양주시, 주도로 국도 47호 확장 예산부족 난항


 


 


 


 오는 2009년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진접택지지구의 주도로인 국도 47호선 확장 공사가 예산부족으로 난항을 겪는 가운데 택지지구 입주 시 교통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47번국도 확장사업이 늦어지면서 지가 상승에 따른 보상비가 크게 늘어 당초 총사업비 2천 300억원에서 2008년 현재 3천400억원으로 1천 100억원이 증가해 사업비 부담이 크게 상승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09년 입주가 시작되는 진접택지지구는 현재도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47번 국도의 확장공사가 조기에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진접지구의 입주가 이뤄지면 교통대란이 현실화돼 진접지구의 사업주체인 한국토지공사를 떠나 입주자들의 민원까지 고스란히 시가 떠안아야 되는 부담을 안고 있다.


특히 47번 국도 조기 확장과 관련,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커지자 이석우 남양주시장도 지난 9일 그동안 남양주시가 사업조기 추진을 위한 행정들을 설명한 뒤 향후의 시 방침을 밝혔다.


시는 13일 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통해 47번 국도의 확장이 조기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발생될 각종 문제에 대한 논의는 물론 사업 조기 추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책위원회 위원들의 관련 기관 항의 방문 문제 등도 협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8.06.11


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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