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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제일시장 화장실 리모델링 실시

"각 동마다 깨끗하고 색다른 모습의 화장실 개선 사업 펼쳐 나아갈 계획"

의정부제일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손꼽혔던 화장실 위생문제가 점차 해결될 전망이다.

1일 재단법인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일시장 내 다동 2층에 위치한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추석 전인 921일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역선도시장 사업단이 지난 2월 소비자와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전통시장 이용시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화장실 등의 '위생적인 환경개선'이 가장 많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현재 의정부제일시장 내에는 지하곱창타운을 비롯해 각 동마다 1개씩 총 5개의 화장실이 소재하나, 지하에 위치한 청년곱창타운 내의 화장실은 협소하고 남녀 공동화장실이며, 각 동의 2층에 위치한 화장실 역시 건축한지 오래되어 낡고 지저분할뿐만 아니라 냉난방이 되지 않아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사용이 불편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사업단은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개선이 가장 시급한 다동 화장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제일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석훈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은 "전통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 주차시설 확보와 위생적인 화장실 개선 등으로 지적되어 왔는데, 이번에 1차로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며 "순차적으로 각 동마다 깨끗하고 색다른 모습의 화장실로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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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