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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저화질 CCTV 121대 전면 교체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 적극 대응 체계 구축

시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돼

 

연천군은 21일 사업비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하고 있는 CCTV 중 저화질 CCTV 121대를 전면 교체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215개소 733대의 CCTV를 운영중이며 2월~3월까지 130만 화소의 저화질 CCTV 77대를 500만 화소의 초고화질 CCTV로 교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44대의 저화질 CCTV를 고화질 CCTV로 교체할 예정이다.

 

그동안 저화질 CCTV는 잦은 장애가 발생하였고, 주간에도 사물 영상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등 사건발생 시 범죄수사 자료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CCTV 교체로 고화질의 영상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범인 조기 검거 등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2월 새벽시간에 취객이 차량에 탑승하여 음주운전하는 것을 즉시 신고해 상주 경찰관과의 협업으로 운전자를 적발한 바 있다.

 

또한 모니터요원 신고로 인한 경찰 출동건수도 비약적으로 늘어나 범죄피해를 막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고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CCTV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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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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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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