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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집중

22일 첫 확진자 발생후 같은 부대원 4명 추가로 확진돼
관내 주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강력한 방역 활동 추진

 

포천시는 지난 22일 관내 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포천시는 확진자가 발생하자마자 민관군 합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질병관리본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같은 부대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 5명은 국군수도병원 및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이천병원, 국군대전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로 지정되었으나, 아직까지는 환자 배정이 없는 상황이다.

 

포천시는 5명의 장병 중 최초 발생 장병이 검체를 위해 포천병원을 경유한 것 외에는 포천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감염병 위기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을 코로나19 선별진료소로 전환하고, 소흘읍에 선별진료소를 27일 부터 신규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시민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주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강력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대해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전체 304개 경로당, 시립도서관 6개소, 공공 문화체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청소년 시설 등을 임시 휴관하고,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관을 안내하고, 추후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지만 시민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포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신천지교회, 군, 대진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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