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2.8℃
  • 흐림강릉 11.6℃
  • 흐림서울 14.9℃
  • 흐림대전 13.0℃
  • 흐림대구 10.9℃
  • 흐림울산 16.8℃
  • 흐림광주 16.1℃
  • 흐림부산 17.8℃
  • 흐림고창 16.7℃
  • 제주 19.4℃
  • 흐림강화 13.2℃
  • 흐림보은 11.4℃
  • 흐림금산 9.9℃
  • 흐림강진군 16.7℃
  • 흐림경주시 11.5℃
  • 흐림거제 17.1℃
기상청 제공

양주시, 집계상 '코로나19' 1번 확진자 '완치'… 17일 퇴원

4월 12일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확진자 발생 없어

 

양주시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회천4동 거주, 집계상 양주시 1번 확진자인 A씨(83세, 남)가 17일 오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양주시 첫 확진자로 분류됐던 A씨는 지난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 성모병원 8층에 입원, 지난 4월 1일 양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2일 확진으로 판정됐다.

 

이후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즉시 격리 치료에 들어갔으며, 증상이 사라진 뒤 3회에 걸친 코로나19 진단검사(PCR·유전자증폭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17일 다중이용시설 방문 금지, 가족접촉 최소화, 대중교통 이용 삼가 등의 내용을 담은 보건교육을 받고 양주시 보건소 구급차량을 통해 자택으로 귀가했다.

 

시는 향후 2주간 A씨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3주째에는 자가 모니터링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접촉자 최소화와 이동경로 기록을 권고하는 등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결과 코로나19의 확산이 둔화하고 있다”며 “완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의 지역 내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지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양주지역 확진자는 타지역 7명(사망자 2명 포함), 양주시 3명 등 총 10명이며, 지난 12일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