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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코로나19' 확진자, 8월 들어 급증

8월 17일 현재 총 83명 확진...69명 완치, 11명 치료중, 3명 사망
전국 확진자 15일 245명, 16일 279명...'2차 대유행' 현실화 되나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속에 의정부시 또한 8월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7일 현재 의정부시에서는 총 8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중 69명이 완치됐으며, 3명은 사망하였고 11명이 치료중이다. 자가격리자는 227명, 능동감시자는 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 코로나19 통계표에 따르면, 8월 들어서만 11명이 확진 판결을 받았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5명이나 추가 발생했다.

 

이에 의정부시와 중앙안전대책본부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8월 7일~13일 사이 성북구 사랑의제일교회 방문자 또는 교인들은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보건소, 또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담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과 경기도는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시행을 발동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되면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의 모임과 집회가 금지되고, 유흥시설 같은 고위험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또, 학교는 등교 인원을 줄이거나 원격 수업을 해야 하고, 스포츠 경기도 다시 관중을 들일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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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