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1.3℃
  • 맑음제주 7.9℃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3.4℃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시장 선거, 여·야 후보 '접전'

더불어민주당 김원기·김정겸, 국민의힘 강세창·김동근 오차범위내 '우세'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후보 당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1위를 차지한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을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p)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적합도가 똑같은 수치로 나와 향후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김원기, 김정겸, 권재형, 장수봉 순

 

<N뉴스포럼> 의뢰로 모노리서치가 지난 4월 3일과 4일 의정부시 만 18세 이상 남·여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의정부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14.2%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11.5%,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11.3%,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10.7%를 기록했다.

 

이 밖에 '기타 인물' 8.5%와 '적합한 인물 없음' 20.4%, '잘모름/무응답' 23.3% 등 기타 답변이 52.2%로 전체 응답의 절반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가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각각 16.6%와 16.9%를,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가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각각 12.8%와 16.7%를 차지했다. 또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은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서 각각 14.6%와 13.4%를,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은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서 각각 11.2%와 16.9%를 얻었다.

 

연령별 조사에서 만 18세 이상 20대는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21.8%, 30대는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17.8%, 40대와 50대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각각 20.9%와 17.6%, 60대 이상은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11.1%를 차지했다.

 

성별 적합도 조사에서 '남성'은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15.3%,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11.9%,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 11.5%,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 9.6% 순으로 집계됐으며, '여성'은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13.2%,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 12.9%,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 11.6%,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9.6%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강세창·김동근, 구구회, 임호석 순

 

국민의힘 당내 후보 적합도에서는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동일하게 19.1% 얻어 동률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14.8%, 임호석 의정부 중.공고 총동문회 부회장이 11.3%를 차지했다.

 

이 밖에 '기타 인물' 4.4%와 '적합한 인물 없음' 16.5%, '잘모름/무응답' 14.7%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서 각각 22.6%와 20.9%를 얻었으며,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도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서 각각 22.1%와 19.8%를 기록했다. 또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은 나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각각 25.2%와 13.5%를, 임호석 의정부 중.공고 총동문회 부회장은 다선거구와 라선거구에서 각각 16.4%와 11.5%를 확보했다.

 

연령별 조사에서 만 18세 이상 20대와 30대는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각각 19.0%와 18.3%를, 40대는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16.3%,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각각 23.5%와 21.2%를 차지했다.

 

성별 적합도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타 후보 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남성'은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22.1%,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20.8%,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18.2%, 임호석 의정부 중.공고 총동문회 부회장 12.0% 순이며, '여성'은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17.6%,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16.3%,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11.6%, 임호석 의정부 중.공고 총동문회 부회장 10.7%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N뉴스포럼>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3일과 4일 의정부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여 504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39%), 휴대전화 가상번호(61%)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N뉴스포럼>은 김동영(데일리임팩트), 박종국(위클리오늘), 정명달(SR미디어), 하인규(브레이크뉴스), 현대곤(머니투데이) 기자로 구성된 언론인 단체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