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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 노인일자리 현장 목소리 청취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및 작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정기회의에서 나온 제안이다. 위원들은 지난 5일 의정부시니어클럽 사무실과 작업장 3곳에서 사업 내용과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방문을 마친 위원들은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갖고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먼저, 보다 효율적으로 노인일자리 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사무실과 시장형 작업장들을 한 공간으로 통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노인들이 직접 제조해 판매하고 있는 생산품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한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고 봤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동행 참기름‧들기름사업단, 어르신건강밥상사업단, 행복한실버헤어샵 외에 '시니어 카페' 등 새로운 시장형 일자리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원대식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일하는 환경을 직접 보고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노인이 직접 참여하고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와 관심있는 시민을 위원으로 위촉해 지난해 7월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를 구성했다. 건강, 평생교육, 인권보호 등 노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제안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도 심의‧자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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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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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