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그날의 함성을 잊지않겠습니다"...양주시, 제105주년 가래비 3.1운동 기념식 개최

 

양주시는 1일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제105주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회원, 군인, 학생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서 일제에 항거하다 희생된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자주독립의 뜻을 기렸다.

 

기념식은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의 독립선언문 낭독, 주관 단체인 가래비3.1운동순국기념사업회 이채용 회장의 추념사, 기념사, 3.1절 노래제장,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3.1운동 재연 뮤지컬 '그날, 그 함성소리', 양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더 해 기미년 3월 1일 펼쳐졌던 독립운동의 감동을 선사했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들이 거리만세 행진을 재연하며, 기미년 3월 광적면에서 울려 퍼진 독립만세 함성을 몸소 느끼고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가래비 3.1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교훈을 언급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고, 선열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살고 싶은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매년 3.1운동 당시 양주시 광적면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와 항쟁하다가 순국하신 백남식, 이용화, 김진성 열사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3.1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