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3 (수)

  • 맑음동두천 14.6℃
  • 맑음강릉 18.9℃
  • 맑음서울 16.6℃
  • 맑음대전 15.1℃
  • 맑음대구 15.2℃
  • 박무울산 14.1℃
  • 맑음광주 15.1℃
  • 맑음부산 15.4℃
  • 맑음고창 12.8℃
  • 맑음제주 17.3℃
  • 맑음강화 13.8℃
  • 맑음보은 13.9℃
  • 맑음금산 13.2℃
  • 맑음강진군 14.2℃
  • 맑음경주시 13.3℃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예술로 잇고 음악으로 연다"…의정부음악극축제 개최

25주년 맞아 콘텐츠 확대...공연·전시·체험 한자리

 

의정부를 대표하는 공연예술 축제인 의정부음악극축제가 25주년을 맞아 더욱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5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제25회 의정부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예술로 잇는 마음, 음악으로 여는 세상'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축제는 대극장 5개 작품, 소극장 3개 작품, 로비 프로그램과 야외공연 등 총 3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형태로 운영돼, 생활공간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막일인 9일에는 가족뮤지컬 '반달의 꿈'이 무대에 올라 한국 동요 100년의 흐름을 음악극으로 풀어낸다. 이어 10일에는 가수 선우정아와 밴드 산만한시선이 참여하는 개막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대극장에서는 '위대한 쇼맨 춘향', 창작뮤지컬 '1457, 소년 잠들다', 오페라 '마술피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이어지며, 소극장에서는 탱고 오페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마리아'와 실내악 공연 등이 관객을 만난다. 또한 지역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한 창·제작 뮤지컬 '시작-The Beginning' 쇼케이스도 마련돼 향후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폐막일인 17일에는 야외무대에서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밴드 히미츠, 카더가든이 참여하는 무료 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립합창단과 지역 예술단체, 대학 공연예술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연도 다수 마련돼 지역 예술 생태계와의 연계성을 높였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아르츠 마켓'이 운영돼 공예, 소품,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의정부 하루여행'과 연계한 로컬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방문객 유입과 체류시간 확대도 도모한다.

 

또한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는 경기 북부 12개 시·군 작가들이 참여하는 시각예술 전시가 함께 열려 공연과 전시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희성 대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균형 있게 반영한 프로그램과 무료 야외공연 확대를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며 "이번 축제가 일상 속에서 문화적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예매 정보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강수현, '의정부·양주 통합특별시' 추진 공동선언
경기북부 지역의 오랜 현안 중 하나로 꼽혀온 의정부·양주 통합 논의와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와 강수현 양주시장 후보가 '의정부·양주 통합특별시' 구상을 공식화했다. 두 후보는 11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와 양주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해 장기적으로 인구 100만 규모의 광역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두 후보는 "의정부와 양주는 이미 교통과 교육, 의료, 일자리 등 시민 생활 전반이 긴밀하게 연결된 공동 생활권"이라며 "행정 역시 실제 생활권 구조에 맞춰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는 수십 년간 군사시설과 미군기지, 수도권 규제 등으로 인해 성장에 제약을 받아왔다"며 "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희생을 앞으로는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 논의가 청사 위치와 지역 간 이해관계 충돌 등으로 무산된 점을 거론하며, 이번에는 기존과 다른 방식의 단계적 통합 모델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행정구역을 곧바로 통합하기보다는 '지방자치법' 제199조에 따른 특별지방자치단체인 '특별연합'을 먼저 출범시켜 교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특사경, 경제적 약자 노린 불법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영세 자영업자와 저신용 서민을 상대로 초고금리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연 3만%를 넘는 수준의 이자를 요구하는 등 범죄 수법이 극단적으로 악질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사금융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총 12건에 연루된 피의자 21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3건은 검찰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사건도 수사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는 불법사금융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범죄"라며 "더욱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통해 뿌리부터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법정 최고금리를 크게 초과한 고리대금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무등록 대부업자 A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액을 빌려준 뒤 단기간에 원금의 수배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했으며, 이를 연 이율로 환산하면 최고 3만193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세 소기업을 겨냥한 조직적 범행도 드러났다. B씨 등 일당은 기업 자산이나 미수금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