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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금메달 황경선 (올림픽 태권도) 고양시청 입단

금메달 황경선 (올림픽 태권도) 고양시청 입단


 


 


 


 


남양주 출신 2008베이징올림픽 태권도 -67kg급 금메달리스트 황경선(22)이 고양시청으로 입단했다.


시 관계자는 8일 "수원시 등 여러곳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있었지만 황경선이 고양시청에 입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창건 고양시청 태권도 코치는 "황경선의 나이를 감안할 때 몸 관리만 잘하면 앞으로 4~5년은 충분히 뛸 수 있다"고 평가한 뒤 "2010년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겨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체대 4학년에 재학중인 황경선은 학교를 졸업하는대로 고양시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지만 아직 올림픽 경기에서 왼쪽 무릎에 입은 부상(좌슬관절부 인대 파열)이 완치 되지 않아 공식 입단 전까지 재활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께 정식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황경선은 영입 조건은 3년 계약에 영입비 4천만원, 연봉 5천만원으로 알려졌으며 시는 황경선뿐만 아니라 역도 도시 육성을 위해 우수선수영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로써 베이징 올림픽 여자역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미란(25)에 이어 '태권소녀' 황경선까지 영입하고 2명의 글로벌 스타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금메달리스트인 임수정(22.경희대)은 현재 수원시청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입단할 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2008.10.10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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