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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가평 명품 포도주 '아카페' 내년 4월 시제품 생산



가평 명품 포도주 '아카페' 내년 4월 시제품 생산


 


 


 


 


깨끗한 환경을 가진 청정지역 가평에서 특산물인 포도가 명품 브랜드 탄생을 위한 산고에 돌입했다.


농민들의 정성으로 생산돼 전국 제일의 당도와 향을 가진 포도, 여기에 참나무와 가시오가피를 주원료로 하는 특선주 제조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3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내 특선주가공센터에서는 이진용 군수, 홍태석 군의회의장, 농민단체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선주가공센터 현판식 및 제조 시연회를 갖고 특선주 제조에 들어 갔다.


아카페는 가평군이 특허출원한 포도주로, 강장성 약재인 가시오가피 열매와 참나무 칩을 넣어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숙성 과정에 들어간 포도는 와인과 이를 증류시킨 브랜디로 나눠 내년 4월 일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카페'란 브랜드로 태어나게 될 가평 특선 주는 웰빙형 스위트 와인이다.


가평군 특선주인 '아카페'는 가시오가피 열매를 급랭시킨 생동과를 이용해 저온 발휴를 유도함으로써 고유의 향과 와인의 색도가 향상되고 특히 국내외타제품 와인과 비교하였을때 아카페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15~16%로써 상온 저장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서양명주(위스키.브랜드)의 탄생 과정에서 중요한 오크통 저장 숙성기술은 그동안 한국산 참나무의 효능에 관한 그릇된 인슥으로 인해 외면됐으나 군이 획득한 특허 기술에서 대체방안으로 제안된 국산 참나무와 가시오가피 우드칩을 가공하고 이용함으로써 한국인의 기호에 맞는 향과 기능성 성분이 보완된 장점이 있다.


2008.10.15


이우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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