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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의정비 인상폭 하향조정키로

  • 등록 2010.02.26 17:33:06


 의정부시의회 의정비 인상폭 하향조정키로





결국 의정부시의회(의장 안계철)가 논란이 일었던 의정비 인상폭을 하향조정했다.


지난 25일 시의회는 오전에 열렸던 제1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안' 개정안을 전원 찬성으로 의결해 시행키로 했다.


의결된 조례안의 의정비는 총액 3865만2000원으로 당초의 3996만 원에서 3.27%(130만8000원)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와 대비해 의정비 3521만 원과 비교하면 9.78%(344만2000원)가 인상된 결과다.


이와 관련 의정부시의회는 올해 전국 대부분의 지방의회가 경제난 등을 이유로 의정비를 동결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가장 높은 13.5%를 인상했으나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로부터 '전국 지방의회의 평균인상률 0.23%보다 높다'며 '지방자치법 시행령 위반'을 이유로 의정비 재의 요구를 지시받았지만, 이를 무시했었다.


한편 도내 가운데 새로 결정된 의정부시의회 의정비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가운데 16위가 됐고 성남시의회 의정비가 4776만 원으로 가장 높고, 양평군의회가 3102만 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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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