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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연천 비무장지대(DMZ)에 “녹색 교육관광 사업” 추진

  • 등록 2010.03.19 14:41:57


연천 비무장지대(DMZ)에 “녹색 교육관광 사업” 추진


경기도 제2청은 2012년말 까지 연천군 태풍전망대 및 백학저수지 일원 27만3900여㎡ 에 총 사업비 188억원 투입하여 “녹색교육관광 사업”을 2단계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1단계로 올해 11원 말까지 31억원을 투입. 민간인 통제구역 내인 태풍전망대 일원에 천연기념물인 두루미를 주제로 하는 미스터리 서클과 모니터링 시설, 수서생물 관찰데크, 유무재배지 등을 조성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보체험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단계는 백학면 통구리 백학저수지 인근에 2012년 말까지 157억원 투입, 습지와 어울어진 환경교육세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선터는 학습∙에너지체험관, 천문숙박동, 입체영상관 등의 시설물이 설치되며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사회환경지도사 양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환경교육 기능과 습지생태, 별자리 관찰, 에너지원리 등을 체험하는 기능을 갖추게 된다.


특히 방문객을 위한 숙박시설을 황토로 건립하고 산림자원 훼손을 최소화해 환경 친화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소비되는 에너지의 대부분은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자체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DMZ 일원의 자연생태와 연천지역 내 선사유적지, 로하스파크, 숭의전 등의 자원이 연계된 다양한 관광코스 개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녹색 교육관광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태환경 분야의 거점 구축에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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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