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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 DMZ 트레킹 코스 이름 공모 추진

  • 등록 2010.03.31 13:00:06


경기도, DMZ 트레킹 코스 이름 공모 추진


 


경기도 DMZ 일원에 안보관광지, 자연생태계를 가까이 보며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평화와 생명에 대한 비전을 가진 이름을 갖게 된다.


경기도는 김포시에서 연천군에 이르는 DMZ 인접지역에 현장답사를 완료하여 총 12개 코스, 연장 180㎞의 트레킹 코스를 선정하였으며 이 길의 이름을 공모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따르면 DMZ 트레킹 코스를 평화와 안보, 생태자연, 역사문화 자원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서 철조망, 임진강 제방길과 주상절리, 김포 평야지대, 철새도래지, 고양 호수 공원, 북한지역을 볼 수 있는 전망대, 반구정, 화석정, 숭의전 등 역사 유적지, 조강포구, 행주나루, 임진나루, 고랑포구 등 옛 나루터, 경의선 종단점 등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을 고루 할 수 있는 도보여행길로 가꿀 예정이다.


현재 코스 안내를 위한 표지를 설치 중에 있어 이르면 4월 중순경부터 일반인들의 이용이 가능하며 경기도는 평화와 안보, 생명과 역사문화 등 트레킹 코스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부르기 쉽고 외우기 쉬운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공모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길 이름 공모에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쉽게 응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응모기간은 4월 20일까지이며 당선작에는 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자세한 응모요령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DMZ 트레킹 코스 인터넷 까페(cafe.daum.net/ggtrai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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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