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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성폭력 피해자, 24시간 여의사 진료 가능

  • 등록 2010.04.13 15:55:27

성폭력 피해자, 24시간 여의사 진료 가능


- 경기북부원스톱지원센터, 성폭력 피해자 응급진료 위해 경기북부여의사회와 MOU 체결 -


 


경기북부여성·학교폭력ONE-STOP지원센터(센터장 김영찬)는 4월 13일 경기북부여의사회(회장 의정부중앙방사선과 안정숙)와 성폭력 피해자 응급진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08년 대구에서 발생한 지적장애 아동이 남성 당직의에게 증거 채취를 거부했던 점에서 착안하여 남성 의사에게 진료받기를 기피하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증거 확보 및 야간 응급진료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여의사 당번제 등 피해자 진료를 위한 24시간 상시 대기 시스템이 구축되어 사건 초기 대응이 중요한 성폭력 피해자에게 여의사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적 처치가 가능해 아동이나 지적 장애인, 여성폭력 피해자의 여의사 진료 접근성 향상으로 피해자의 심리적 부담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두 기관은 지역 내 여의사 연계 지원 서비스망 확대 구축해나가는 한편, 성폭력 피해 의료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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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