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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동두천시의회부의장, 선거법위반으로 경찰조사

  • 등록 2010.09.03 13:58:19


 동두천시의회부의장, 선거법위반으로 경찰조사


관련혐의 모두 시인…검찰에 송치예정


지난달 27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동두천시의회 박현희 부의장이 지난 3월 18일 자신의 선거사무장인 A씨에게 선관위에 신고한 계좌가 아닌 자신 명의의 다른 통장으로 두 차례에 걸쳐 150만원, 100만원씩 모두 250만원을 지급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또 같은 방법으로 선거사무원인 B씨에게 2차례에 320만원을 나눠 입금하고, 선거가 끝난 후 6월 중순에는 현금 100만원을 B씨의 아버지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부의장은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부의장은 선대본부장 C씨에게 6.2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6월17일 사례비조로 현금 70만원을 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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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