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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 폐현수막 다용도 주머니로 변신

  • 등록 2010.09.07 18:00:41


양주시, 폐현수막 다용도 주머니로 변신


재활용수거용 마대, 신발주머니, 장바구니 등 제작


양주시는 폐현수막을 이용해 재활용 마대와 신발주머니, 장바구니를 제작하여 예산절감효과와 자원재활용, 지역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가 창안해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는 폐 현수막 다용도 변신은 해마다 약10톤 정도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소각할 경우 200만원의 예산이 낭비될 뿐 아니라,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매립할 경우 50여년이 지나야 썩는 등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일으킴에 따라 효과적인 처리가 필요했다.


이에 시는 현수막을 재단하여 직접 미싱을 할 수 있는 미싱 기술이 있는 희망근로자 등을 활용하여 폐 현수막을 다용도 주머니로 제작 시민들에게 무료로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제작된 재활용품은 청소용 마대뿐 아니라 학생들 신발주머니, 장바구니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학교, 주민자치센터 등에 무상 배부하여 시민들의 자원재활용에 대한 새로운 인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미순 도시미관팀장은 “도시브랜드 및 전략방안 등을 제품에 표기하여 홍보할 수 있고, 청사 중앙 현관 등 시청 공간에 재활용 마대 등 코너를 설치하여 내방객들에게 무료 공급함으로써 녹색 생활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한다고 말했다.


재활용품 무료보급 관련 문의는 도시과 도시미관 팀(820-255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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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