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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육군 25사단, 유해발굴 개토식 가져

  • 등록 2010.09.07 18:29:40


육군 25사단, 유해발굴 개토식 가져


 


육군 25사단은 지난 9월 6일, 사단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등 군 관계자, 지역 기관장, 보훈단체 관계자, 지역주민을 포함한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발굴 개토식을 가졌다.


이번 유해발굴 개토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각 종파별 종교의식(기독교, 천주교, 불교)에 이어 내․외빈의 헌화 및 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25사단장은 추념사를 통해 “이 지역 어딘가에 잠들어 계신 선배님들의 유해는 단순한 유골이 아니라 ‘위국헌신의 표상’이기에 아무리 작은 유골 조각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이 성스러운 사업은 역사를 바로 알고 우리 국민이 해야 할 바를 올바르게 하는 매우 값진 일이다.”라고 말했다.


국방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2000년부터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나 2007년부터는 국가 영구사업으로 시행중이며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계승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계속 실시되고 있다.


한편, 25사단은 이번 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유해 25여 구를 찾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발굴 병력 100여 명을 투입하여 10월 중순까지 6주간 발굴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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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