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양주시 주민들 시청서 집단 행동벌여…직원 부상 발생해



양주시 주민들 시청서 집단 행동벌여…직원 부상 발생해


양주시는 아파트 임시 사용승인에 관련해 항의하러 온 시민들이 시청직원들과 마찰을 빚은것과 관련해 공무집행 방해와 기물 파손, 상해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일 양주시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 40분께 아파트 임시 사용승인에 관련된 아파트 입주 예정자 70여명이 시청 건축과 민원실에 항의 방문, 이를 막는 직원과 시비가 붙었고, 끝내 8급 여직원 박모씨가 손가락에 골절을 입어 5주 진단이 나오는 등 공무원 6명이 2~5주의 상해를 입었다.


시 관계자는 “하루 동안 극한 상황에서 업무가 마비됐고 명패와 화분, 회의용 탁자 유리와 카메라가 파손됐다”고 "힘의 논리로 정당한 공무를 방해하는 것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점거 당시 점거농성 장면을 촬영한 CCTV를 판독하는 등 폭력행위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양주시는 앞서 단지 도로 이격거리가 잘못된 시공과 결로 등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 사용승인을 미뤄달라는 입주민 요구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사용승인을 미뤄오다 지난 14일 임시 사용승인을 내줬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