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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민생연대 의정부지부, 뉴타운재개발 시민대학 개최



민생연대 의정부지부, 뉴타운재개발 시민대학 개최


5월12일 ~ 6월2일 의정부보건소 앞 노동복지회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7시 개최


민생연대 의정부지부는 오는 12일부터 4주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의정부 뉴타운 재개발시민대학을 개최한고 6일 밝혔다.


민생연대 의정부지부는 “뉴타운 재개발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시행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전면철거형 사업으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간 분쟁은 물론 주민과 행정기관간의 분쟁도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이러한 이유로 짧게는 6~7년, 길게는 10년이 걸리기도 하기 때문에 추진 절차도 복잡하고 관련 법률도 일반주민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올바른 정보의 제공에 주민들은 목말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러한 현실을 이해하고 보다 쉽게 주민들에게 뉴타운 재개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으로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와 공동으로 의정부시 뉴타운재개발 시민대학을 주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민생연대 의정부지부가 개최하는 의정부뉴타운재개발 시민대학에서는 ▲뉴타운,재개발 바로알기-추진절차의 이해와 주민참여방안 ▲추가분담금의 비밀을 밝힌다-내 땅, 내 집을 어떻게 평가되는가? ▲뉴타운사업과 재개발복지-주거환경복지사업을 요구하자! 등의 주제로 강의가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일자로 경기도의 의정부 가능․금의 재정비촉진지구 변경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로 뉴타운사업추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민생연대가 뉴타운사업 시민대학을 개최해 의정부시와 뉴타운 찬성 측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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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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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대단지 마천루 시대 개막"…최고 39층 랜드마크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8월 분양
경기 양주시에 대단지 마천루 아파트가 선보인다. 이달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청약 일정에 돌입하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전용 49~122㎡의 아파트 1,595가구 대단지(일반분양 1,355가구)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는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가운데 양주에서 가장 높은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초역세권 입지다. 통상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이 대부분인 역세권의 특성 상 주상복합이 아닌 대단지 아파트는 희소해서다. 초역세권의 이점과 대단지, 마천루 아파트의 장점이 결합되는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단지 주변지역을 고려할 때 층·향에 따라 영구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거론된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 대표 고층단지들은 우수한 조망여건을 앞세워 지역 최고가 단지에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서울 영등포구 최고가 단지는 디벨로퍼 ㈜신영의 '브라이튼 여의도'다. 전용 84㎡가 6월 40억 8,700만원에 매매됐다. 49층 규모로 여의도 최고층 단지다. 탁 트인 한강 및 여의도 도심 조망권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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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