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지난 15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2023 대장앎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대장 건강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었으며, 7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강좌 진행순서는 대장항문외과 오승택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장암의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신승호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대장항문외과 이길용 교수) △대장암의 항암 치료(대장항문외과 이재임 교수) △대장암의 수술 후 식이 관리(천누리 영양사)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대장항문외과 이길용 교수는 "이번 건강강좌로 참석자들에게 대장암에 대한 치료와 식이요법 등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치료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과 조기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벌써 10회차를 맞는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대장암의 진단·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 이하 재단)이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5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의정부 행복배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 행복배달 콘서트'는 경기도 예술인과 함께 의정부시 내 문화취약지역 등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행사를 진행,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문화예술과 예술인의 발전에 부응하고자 진행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오는 24일 고산잔돌근린공원을 시작으로 26일 의정부노인복지관, 10월 7일 효자역 인근 해바라기공원, 10월 27일 녹양 LH아파트 5단지, 10월 28일 무한상상 시민정원, 11월 29일 효자초등학교에서 마무리 된다. 효자초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하루 2회(오후 1시, 3시) 진행하고, 체험 프로그램(캐리커쳐, 서예, 켈리그라피)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그중 9월 콘서트에는 24일 OTB(어쿠스틱밴드), 엠브릿지(국악), 의정부음악협회 성악트리오, 레브트리오(클래식) 예술단체의 공연이 진행되며, 26일은 가야금앙상블 오늘
의정부시는 9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를 모집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환경 ▲작업환경 ▲소방시설 ▲지식산업센터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노동환경 분야는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 근로자 복지 및 편의시설 개보수를, 작업환경 분야는 작업공간, 적재대, 작업대, 환기‧집진장치, LED 조명 등 생산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소방시설 분야는 경보설비, 화재감지기, 노후 전기배선 교체 등 화재안전을 위한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공용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분야별로 2000만 원에서 6000만 원 한도로 총사업비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지원한도가 늘어나 노동 및 작업환경이 열악한 중소 제조기업의 시설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세금(국세, 지방세) 체납 기업 및 최근 5년간 해당 사업 수혜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시 기업경제과를 방문하면
의정부시가 지난 16일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한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친화적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들에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소통대상'을 수상한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청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또한 청년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청년도시 붐-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도시를 위한 붐을 조성했다. 특히,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협의체 운영 확대 ▲청년공직자 '청춘이끄미' 구성‧운영 ▲청년공간 청춘아지트 조성 ▲청년 하루 명예시장 운영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활성화 등 특색있고 차별화된 사업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청년이 바꾸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과정에서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16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댄스축제를 개최한다. 의정부 행복로는 평소 청년층이 많이 찾는 명소 중 한곳이다. 이에 재단은 댄스를 테마로 한 축제 개최 및 상점가페스타를 통해 청년층이 댄스공연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상권활성화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대표 비보이크루 퓨전MC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복로 상점가 80여개 업소가 참여한 상점가페스타 행사에서는 참여업소가 발행한 2만원 이상 구매영수증을 지참 시 선착순으로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축제 당일에는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청년의 날 축하 행사와 전국 청소년 댄스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된다.
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오는 10월까지 양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택용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화재 시 경보음을 내어 신속한 대피를 돕는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이번 주택용소방시설 무상 보급은 최근 주택화재로 인해 외국인 거주자가 사망한 사례가 있어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소화기 사용, 관리법 교육 ▲다매체119신고방법 등이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 보급과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15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어민을 돕기 위한 판매 촉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수·축산물의 소비를 촉진을 통해 농·축·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수현 시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폭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어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의정부시 흥선동에서 실종된 심양숙(86세·여)씨를 찾고 있다. 심양숙씨는 9월 10일(일요일) 오후 2시~4시경 의정부시 흥선동 소재 브라운스톤 아파트 109동 401호 옆쪽 문으로 나간 후 행방불명 됐다. 심씨의 키는 155㎝이고 몸무게는 40kg가량이며, 실종 당시 흰색 마스크와 꽃무늬 브라우스, 민트색 바지, 보라색 장화를 착용하고 지팡이를 사용하고 있었다. 실종자 관련 신고는 182로 하면 된다.
의정부시의 SNS 홍보캐릭터 '의돌이와 랑이'가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작한 캐릭터(마스코트)를 대상으로 기획배경, 디자인, 개성 및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을 선정하는 캐릭터 발굴의 장이자 축제다. 올해는 총 137개 후보가 출전했으며, '의돌이와 랑이'를 포함한 30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했다. 의정부시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의돌이'는 2000년 7월 처음 캐릭터가 개발된 후 2020년 12월 지금의 모습으로 새롭게 제작됐다. 뒤이어 2022년에는 성별 대표성 균형을 위해 의돌이의 짝꿍 '랑이'가 추가 제작됐다. 최근 시는 그동안 2D 화면에서만 존재하던 의돌이와 랑이를 실사 인형과 인형탈로 제작, 각종 행사 및 축제 시 직접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인형과 함께 사진을 남기고 캐릭터 굿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가리는 대국민 투표는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의정부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합병증 및 입원‧사망 위험이 큰 어르신(65세 이상),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고 13일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작 시기는 초기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 및 연령을 구분해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접종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9월 20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10월 5일 ▲75세 이상 어르신(1948년 이전 출생자) 10월 11일 ▲70~74세 어르신(1949~1953년생) 10월 16일 ▲65~69세 어르신(1954~1958년생)은 10월 19일부터 시작한다.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받을 수 있다. 어린이는 예방접종 시 보호자 동행이 원칙이며, 부득이하게 보호자(부모, 법정대리인 등) 동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예방접종 시행 동의서 및 예진표를 소지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임신부는 임신 주수에 관계없이 산모 수첩 등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어르신은 연령별 해당 접종 기간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