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6일 경민대학교에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릴레이 세미나'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와 경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대진대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북부 지역에 위치한 대학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는 릴레이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홍지연 경민대 총장 등 지역사회의 시민단체와 학계 전문가, 도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보건 및 관광 분야에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차재빈 경민대 교수가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 필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김인식 을지대 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김정영 경기도의원과 김덕영 부천대 교수, 현명진 나눔고용복지재단 이사장, 이호직 명지회 회장, 김창열 경민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차재빈 교수는 개발에 제한이 많아 보건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고, 권역별로 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한 인식 차이가 큰 경기북부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자치권을 확대해 독자적인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차 교수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경기북부 특색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택의료서비스, 방문간호사제도 강화 등의 정책과 중소병원의 종합병원 전환 지원, 응급의료센터 추가 설립 등 인프라 구축으로 의료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용건 제주대 교수가 '특별자치도 설립과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환철 경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석규 경기도의원, 김형우 한반도문화연구원 원장, 정대영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김소영 헬로비전 나라방송 보도국장과 이병모 십대지기 관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서용건 교수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제주도의 관광분야 성공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서 교수는 제주도는 광범위한 특례와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중심으로 한 투자와 개발 사업, 제주투자진흥지구 인센티브 제도 등의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관광수입 확대와 질적 성장을 이룩했다고 평가하며 "경기북부도 높은 인구수 및 공항과의 인접성, 개발잠재력 높은 가용지와 역사·문화·안보 등 자원 등 특색에 맞는 관광분야 특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관광진흥기금 등을 설치하고, 관광 개발 기구를 설립하여 추진하면 관광산업을 진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한미군 공여지를 활용한 복합리조트의 유치 등을 예시로 들었다. 홍지연 총장은 "경기북부는 가장 좋은 산업체가 대학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산업체와 기업체가 미약한 실정"이라며 특별자치도 설치와 같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는 광역자치단체로서 전국 3위 수준의 인구 규모에도 불구하고 상급종합병원이 전무한 등 충분한 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북부가 발전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신한대, 한국항공대 등 경기북부 지역대학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경기북부지역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영(국힘·의정부1) 도의원이 지난 25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 아이꿈터' 박성진 원장을 만나 시설 운영현황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에 있는 위기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22년 개원한 학대피해아동쉼터(남아전용)인 '의정부 아이꿈터'에서는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강 관리 등 의료적 지원 및 학대로 인한 심리적 정서적 불안 상태를 점검하고 심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입소 아동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성진 원장은 "아이꿈터는 학대 피해를 본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긴급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재정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시설들이 연계해서 지역에 있는 위기의 아동들에게 적극 지원 가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위기 아동들이 일시보호시설을 퇴소한 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관리체계와 아동들을 위한 행사가 정례화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정영 도의원은 "우리 지역의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학대피해 아동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트라우마를 벗어나 재능을 익히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규모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선진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박지선)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미취학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평일 △교통표지판 바로 알기 △보행할 때 주의사항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동의 제약이나 날씨와 상관없이 교육 대상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진행해 보다 많은 교통약자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10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의정부시 누리집(시민참여-예약신청-교통안전교육)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인터넷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는 방문 또는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유창훈 철도교통과장은 "지난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약자 2700여 명의 사고 예방에 도움을 드렸다"며, "올해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교통약자들의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명성산 억새군락지 및 산정호수 일원에서 포천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발 923m인 명성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수도권 최고의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매년 15만㎡의 넓은 벌판에 10월 중순에서 11월 초까지 억새꽃이 만개한다. 또한, 명성산 아래 자리 잡은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는 ‘산속에 있는 우물’이란 뜻에 걸맞게 주변의 작은 산봉우리들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억새꽃 축제는 17일간 개최되며, 공식 개막행사는 13일 12시부터 15시까지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진행된다. 앞서 축제 시작일인 11일에는 산정리 주민들이 성공적인 축제의 개최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진행한다. 12일에는 포천의 지역 예술인들이 억새꽃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연주를 선보이고, 도시 간 축제 교류의 일환으로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전문 예술인이 환영 공연을 진행한다. 13일 개막행사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정명훈의 사회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에서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대형 서체(캘리그라피) 예술을 비롯한 개막 세레모니 등으로 올해 억새꽃 축제의 공식 개막을 알린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진해성, 나상도 등 유명 가수들이 나서 공연을 펼친다. 축제 기간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년 후에 받는 편지-빨간 우체통 △억새 소원 빌기-억새게 운 좋은날 △산정호수 및 억새꽃 인생사진관 등 축제 대표 프로그램 △산정호수 둘레길 스탬프 투어 △억지 웃음 대회 △억새 거리 상황극 △호숫가 시화전 △포천 관광 컬러링 △아트리오 억새여행 전시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한, 주말마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거리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명성산 억새 군락지에도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황금빛 억새군락지를 바라보며 자신이 찍은 영상을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공유하는 ‘억멍 챌린지’, 산정리 주민주도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 억새 공방, 억새 놀이, 명성산 숲 해설, 산정호수 둘레길 사일런스 디스코, 포천 구절초 체험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억새꽃 축제의 집행위원장인 양대종 위원장(산정리 이장)은 "올해 초부터 포천시, 포천문화관광재단, 주민들이 함께 모여 포천의 가을 대표 축제인 억새꽃 축제를 준비해 왔다"며,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억새꽃과 산정호수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경기 북부 최고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올해 초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시는 억새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억새꽃 군락지를 재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섰다.
양주시는 개인·법인 택시기사와 합동으로 관외 택시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특별단속 참석자들은 지난 26일 밤 10시부터 유동 인구가 많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옥정동 일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서울, 의정부 등 관외로 이동하는 승객을 태울 목적으로 장시간 정차한 관외 택시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타 지역 택시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통한 관내 택시 영업권 보장 및 운송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관내 지역에서 사업 구역을 위반해 영업하는 관외 택시이며,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 등도 단속 내용에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택시 부제 해제로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의 영업권을 침해하는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 행위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특별 단속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의 가장 오래된 전통문화 축제인 ‘회룡문화제’가 의정부문화원 주최‧주관으 로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원동 전좌마을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회룡문화제는 조선 태조 이성계에 얽힌 설화를 토대로 지난해부터 호원동 전좌마을에서 개최, '회룡'의 의미를 되살리고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전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제39회 회룡문화제'는 지'해년과 동일하게 호원동 회룡사 입구 사거리 특설무대(호원동 한승미메이드아파트 앞)를 중심으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10월 5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개막행사는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개막공연인 '회룡가'(태조와 태종의 만남),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꿈의 무대 콘서트', 뮤지컬배우 정상훈‧ 정영주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이어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펼쳐지는 동 대항 전통놀이 경연대회에는 15개 동 주민들이 참가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겨루며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공연마당, 체험마당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거리를 제공한다. 김동근 시장은 "작년에 이어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에서 회룡문화제를 개최해 더욱 뜻깊다"며,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자동차 소유자가 꼭 지켜야 하는 관련 법규와 위반 시 과태료에 대한 예방활동 및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매 분기 마지막 달(3‧6‧9‧12월)은 자동차 과태료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의 달로, 시는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및 정기검사 불이행에 따른 과태료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주요 행정게시대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홍보하고 있다. 자동차 보유자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5조(보험 등의 가입 의무)에 따라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차 등록원부상 최종 말소되기 전까지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차량을 이전 또는 말소할 때 매매업자나 폐차업자에게 차량을 이동시켜도 차량에 대한 의무가 끝난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자동차등록원부의 이전 및 말소까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의무보험은 연속해서 가입해야 하므로 보험 만기일이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이라면 만기일 전일에 연장가입해야 한다. 단 하루라도 미가입 일수가 발생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최대 과태료는 자가용 기준 90만 원, 사업용 기준 230만 원이다. 자동차를 정상 운행할 때뿐만 아니라 운행정지‧폐차장 입고‧조기폐차 신청 상태에 있어도 행정기관을 방문해 말소 등록을 신청하기 전까지는 의무보험에 반드시 가입돼 있어야 한다. 갱신을 미루다 하루라도 보험 공백이 발생할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소유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의무보험 미(지연)가입은 단순히 자동차 소유자 개인에게 부과되는 과태료 부담만의 문제가 아니다. 무보험 운행 중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 구제가 어렵고 뺑소니와 같은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등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과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라도 의무보험을 꼭 챙겨야 한다. 김종명 자동차관리과장은 "선진 교통문화를 확립하고 자동차 안전수칙 생활화 및 과태료 예방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초4~고3 학생 112만 6000여 명 중 89만 4000여 명이 참여해 79.4%의 참여율을 보였다.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2.0%로, 전국 피해 응답률 2.1%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피해 응답률은 코로나19 이후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면서 2021년 0.9%, 2022년 1.5%, 2023년 1.9%, 2024년 2.0% 높아지고 있으나, 증가폭은 매년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에서 초등학교는 3.9%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중학교 1.6%, 고등학교 0.5%로 지난해보다 각각 0.3%포인트, 0.1%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9.3%) △집단따돌림(15.6%) △신체폭력(15.4%) △사이버폭력(7.6%) △성폭력(5.8%) △강요(5.5%) △금품갈취(5.3%)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발생 장소는 학교 내 69.1%, 학교 밖 30.9%로 나타났다. 학교 내는 교실 안, 복도, 운동장, 체육관에서 주로 발생했고, 학교 밖은 놀이터나 공원, 사이버공간, 학원이나 학원 주변 순이었다. 가해 응답률은 0.9%로, 초등학교 1.9%, 중학교 0.7%, 고등학교 0.1%이다. 가해 이유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음(32.1%)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힘(26.3%) △오해와 갈등(13.4%) 순이다. 목격 경험 후 긍정 행동은 68.2%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피해학생을 위로하고 도움(34.0%)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함(17.8%) △가해자를 말림(16.4%) 순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학생 친화적이고 실효성 높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사안의 적정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경기형 사안 처리 매뉴얼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학교문화 책임 규약과 경기형 관계회복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가정 연계 인성교육, 화해중재단 운영,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 실천으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고 증가폭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피해학생을 빈틈없이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박람회 주관사 본하우시스는 지난 25일 의정부 가능역 하우스토리 리버블리스 예비입주자들을 위한 입주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세미나는 아파트 입주는 다가오는데 새 집에 대한 설레임도 있는 반면, 내 집은 어떻게 꾸며야 하는지 막막한 입주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입주 시 필요한 줄눈, 나노코팅, 새집증후군, 음식물처리기, 단열필름, 커튼, 가전, 가구 등 20여가지가 넘는 입주용품에 대한 상품 선택 방법, 업체선정 시 주의해야 할 사항, 하자처리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본하우시스의 입주세미나는 기존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대규모 단지에서는 입주박람회와 다양한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소규모 가로주택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 이에 본하우시스는 시공사 남광토건과 가능동 15-14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가능역 하우스토리 리버블리스 단지를 위한 특별한 입주세미나를 마련했다. 입주자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만의 공간을 어떻게 꾸밀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다가오는 9월 28일, 29일 입주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 가능동에 위치한 가능역 하우스토리 리버블리스 아파트는 2024년 9월 입주 예정으로 121세대 규모이다. 가능역 하우스토리 리버블리스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가능역 초역세권으로 전철 이용 시 청량리로 약 30분대, 서울역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배영초, 의정부중, 의정부여고 등 다수의 학교 시설들이 단지 인근에 모여 있어 안심 학군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을지대학교병원, 의정부 로데오거리 등 의정부 생활인프라를 품고 있고 홈플러스, 백화점,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 우수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롯데건설이 오는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로 널찍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계획된 점이 단연 돋보인다. 먼저,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행정타운도 조성된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금오동·신곡동 편의시설 밀집지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병원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갖췄다. 금오초, 효자중, 효자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금오동·신곡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천보산 소풍길, 부용천 산책로, 추동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가 돋보인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우수한 일조권을 자랑하며,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도 뛰어나다. 전용면적 155㎡ 6세대는 아파트 전체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펜트하우스로 선보이는 점도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장, 멀티스포츠룸, 스터디룸, 독서실, 북카페, 1인 독서실(남·여), 키즈룸, 코인세탁실 등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만을 위한 롯데그룹 계열사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출장세차 서비스(그린카) 등 생활 서비스와 영화 관람(롯데시네마), 여행지원(JTB), 카셰어링(그린카), 문화행사 할인(롯데문화재단) 등 취미 및 여가 관련 서비스 할인,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보바스병원에서 건강증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복합문화단지 나리벡시티, 행정타운 조성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멀티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불어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 특화 설계, 계열사 할인 서비스 등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청약 일정은 9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 1순위, 10월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0월 11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22일~24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 세대주 여부 등과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2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한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128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