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에 개관한 국내 최초 미술전문도서관 의정부미술도서관이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에서 주최한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한국 건축의 미래를 선도하고 건축문화 창달을 기여하기 위한 국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준공건축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공유’라는 키워드로 도서관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수많은 곡선이 응축된 중앙 원형계단을 통해 도서관 내 모든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점과 각 공간 내에서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오픈 공간으로 디자인 되어 새로운 도서관의 가치를 제시하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상래 도서관정책과장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국내 최초 미술 특화 도서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의정부시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대학교와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신한대학교 믿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예술지원과 시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시행, 문화예술정책의 공동연구 및 정보공유,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 창업 및 인턴활동지원 프로그램 공동육성과 더불어 의정부시 망월사역 젊음의 거리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개발, 산학협력 체제 구축으로 양 기관 사업 및 행사의 홍보협력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인 강성종 총장과 손경식 대표이사, 신한대학교의 장인봉 대외협력처장, 오세인 관리처장, 정우용 국제교류처장, 최승구 평생교육원장, 이현숙 공연예술학부교수, 전영주 대외협력팀장 그리고 (재)의정부문화재단의 손신태 문화정책본부장, 송영상 경영행정부장, 김억태 문화정책교육부장, 김호한 공연사업부장, 윤석우 축제예술부장, 한송헌 무대운영부장, 송종석 경영행정부차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성종 총장은 “문화예술이야말로 코로나시대에 위로와 회복과 안식을 줄 수 있으며 백범 김구 선생도 제일 원하는 나라는 ‘큰 나라도 아니고 강대국도 아니고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4회기에 걸쳐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복지관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이 장기간 휴관하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 가구의 대면 서비스 제약이 발생해 돌봄의 사각지대가 우려되고 있어 새로운 일상에 대한 대응 체계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스마트 복지 방향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장애인 복지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본 교육을 기획하였으며, 도 내 시각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과 지속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실시간 온라인 강좌 개설 및 운영을 위한 교육 플랫폼 학습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실무교육 위주의 직무역량 향상을 목표로 계획됐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영상 정보시대를 맞아 의정부 시민의 영상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시민 간의 소통과 지역사회의 원활한 교류를 목적으로 하며, 신흥학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공공미디어 서비스 시설이다. 박진식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도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는 지난 18일 경민대기념관에서 ‘2020 K-GIVING DAY 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이연신 총장, 김환철 LINC 사업단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가족회사 산업체 대표, 주요대학 관계자 및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전시회는 경민대학교가 지난 1년간 수행해 온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LINC+사업 및 후진학사업’에 대한 성과공유 및 확산을 위해 산학협력 가족회사와 재학생이 함께한 행사로, 웰매칭시스템 K1구축시연과 센터별 사업 운영 성과 소개, 전공 및 창업동아리 우수작품 전시, 산업체 연계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LINC+사업 성과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연신 총장은 ‘2020 K-GIVING DAY’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경민대학교의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고, 앞으로도 창의인재 및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환철 LINC 사업단장은 “이번 성과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직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의무교육단계학습지원사업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남자청소년쉼터,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의정부 지역 관련 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의무교육단계학습지원사업 안내, 미취학 및 정원외관리 청소년 현황 공유, 사업 연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의무교육단계학습지원사업은 경기도 교육청과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이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지속과 이를 통한 사회적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무교육단계학습지원사업의 대상은 초등학교·중학교에 취학하지 않았거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으로, 경기도 교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이 인정하는 다양한 학교 밖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시수를 이수하여 의무교육단계의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만 24세 이하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학습역량강화를 위한 검정고시 과목 교육과 제2외국어 회화중심 교육 이외에도 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직업체험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올 한 해 문화도시 관련 사업들을 마무리하며 성과 공유를 위한 엔딩테이블 ‘도란도란’을 지난 14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재단으로 출범 이후, 문화도시 포럼, 라운드 테이블, 오픈테이블 등의 시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찾아가는 오픈테이블 ‘구구소회’에는 56개 팀 412명의 시민이 참여해 주요한 문화도시 의제들을 발굴했다. 찾아가는 오픈테이블 ‘구구소회’에서 숙의 테이블로 이어지는 시민 의견 수렴 절차는 ‘구구소회 2’를 통해 구체화됐다. 시민들이 직접 호스트가 되어, 환경, 공여지활용, 동네문화, 플랫폼, 교육 등에 대해 필요한 사업들을 구상했다. 14일에 진행된 ‘엔딩테이블’ 1부에서는 호스트들이 직접 마이크를 들고, 시민들과 함께 구상한 사업들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이미지에 대해 발표한 임경숙 시민 호스트는 소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였으며, 1년에 한 두 번 행정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동네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뒤이어 공여지 활용에 대해 발표한 이철진
신한대학교는 지난 17일 신한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스카이티제이와 대학발전기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신학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스카이티제이는 2005년 설립된 국내 POS시스템 관련 최고의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최적의 IT업무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VAN서비스, POS시스템, 전자화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조회서비스, 현금영수증 서비스까지 선진화된 기술력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관리하고 있다. ㈜스카이티제이는 신한대학교에는 50주년기념관 건립기금으로 1800만원의 발전기금 출연과 함께 허브아로마 덴탈마스크 10,000장을 기탁했으며, 지역사회 협력기여 및 지역산업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한대학교의 가족회사로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과 장인봉 대외협력처장, 장형성 산학협력단장, 오세인 관리처장, 이정원 대외협력부처장, 박두환 외식문화컨텐츠연구소 부소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스카이티제이에서는 문태수 대표이사, 오세경 이사, 배동호 부장, 전성은 실장 등이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성종 신한대학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리모델링 설계용역 계획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순범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 문화도시 정책자문관 및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제안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계획 및 주요 개선 방향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001년 1월 준공돼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및 문화복지 구현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나, 공연 장비와 시설이 노후화되어 공연 품질 향상과 안전성 제고를 위해 리모델링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내년 5월 리모델링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7월 착공,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00억 원으로 추산되고, 경기도로부터 도비 40억 원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황범순 부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을 구성하여 의정부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의 일상화에 기반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지원하고 경기도가 주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퓨처쇼 2020’ 행사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의정부시 행복로 시민광장 및 의정부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마련된 ‘퓨처쇼 2020’은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주요 정책 중 하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다양한 온라인 인플루언서(influencer: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디지털 미래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다. 프로젝트 구성은 라이브커머스, 드론 스포츠·쇼, 디지털 사이니지, VRAR 체험, 퓨처 포럼 등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유튜브, SNS 등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 AR, VR 콘텐츠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비대면 시대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온라인 퓨처 포럼에서는 세계 유명 연사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떻게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고 성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포럼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 추첨
매년 전체 취업률 70%, 부사관 임관율 80%를 달성하고 있는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영북고등학교(교장 이경섭)’가 경기도 특성화고 취업률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어 2021학년도 고교입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북고등학교는 지난 2013년 종합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해 2014년 부사관과 2학급과 경영정보과 1학급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또한 2020년 경영정보과를 드론과로 다시 한 번 개편하여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종합고에서 특성화고로 학과를 전환할 당시 영북고는 그저 시골 농촌의 소규모 학교로 지역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해마다 지원하는 신입생이 줄어 학교가 존폐위기에 놓여있었다. 하지만 2개 군단(軍團)이 주둔하는 군(軍)지역의 특성을 살려 부사관과를 개설, 운영함으로써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부합했다. 영북고의 비전은 ‘바른 인성으로 꿈을 향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이다. 이러한 비전 아래 영북고만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특성화고 운영의 모범이 되고 있다. 첫째로, 포천시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실시하는 맟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자격증(드론, 전기·전자 계통, 한국어, 한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