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유흥시설 밀집지역 및 식당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탈선·범죄를 조장하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연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낮시간 대에는 주로 편의점, 슈퍼, 음식점 위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위반 행위를 단속하고, 야간시간 대에는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코인노래방, 주점 등을 순찰하면서 청소년 음주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불건전 전화서비스(폰팅, 전화방) 또는 성매매를 암시하는 청소년 유해 광고물 게시 및 배포 행위를 집중 단속해 청소년 성매매 예방 및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6월~7월 기간 동안에는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대비해 포천경찰서와 집중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8월에도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천시는 2016년 상반기 단속으로 청소년 술 판매 행위 1건, 청소년 유해광고물 배포 행위 2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및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위반 229건을 적발해 작년도 55건 대비 420% 단속 실적을 향상시켰다. 청소년 유해업소는 청소년의 출입 또는 고용이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것으로 규정된 업소로서 유흥주점, 비디오방, 노래연습장(청소년실은 밤 10시까지만 출입 가능), 전화방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13일 ‘내가 죽는 직접흡연 남 죽이는 간접흡연! 학교주변(절대정화구역)은 금연구역입니다’라는 주제로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전 8시20분부터 9시까지 포천중학교에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포천시 보건소 직원, 포천동 직원 및 청소년 지도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포천시 주부금연서포터즈, 학생 및 교직원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학생 및 시민에게 학교 주변이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나아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조성’을 권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학교 절대정화구역은 학교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 지역으로 포천시 조례에 의거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해 흡연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김영택 건강사업과장은 “실외라 금연구역이라는 인식이 부족한 학교 주변이 금연구역임을 확실히 알려서 청소년을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2016년 금연지정학교’로 선정된 포천중학교 및 포천여자중학교와 청소년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금연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교내 학생들의 흡연예방교육 및 체험형 프로그램 등 각종 예방사업 추진, 흡연 학생들을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 연계를 통한 금연유도 등 청소년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환경조성에 보건소가 적극 개입하여 깨끗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실제로 포천시 보건소 상반기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약 3%가 18세 이하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흡연은 하고 있으나 금연등록을 하지 않은 비율까지 고려하면 청소년 흡연자는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금연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김영택 건강사업과장은 “청소년기의 가치관 형성은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가치관이 향후 성인이 되어서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많이 인지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클린학교를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우수학생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신북면사무소(면장 변긍수)는 중부희망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과 함께 지난 8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신북면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대상가정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받고 있는 장애인가구로, 조립식 판넬로 지어진 주택이 노후해 장마철이면 주거 내부로 물이 새 들어와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전기안전의 위협 및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주거형태를 가진 가구였다.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재원마련은 희망포천 배분사업과 포천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팀 집고치기 사업비로 먼저 노후된 지붕공사가 진행되었고, 서울광염교회의 공사비 전액 후원과 단원 20여명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주거내부공사가 추진되었다.집수리 봉사활동은 노후되고 비위생적이며 안전이 취약한 주거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 장판 교체지원과 전기안전점검 및 전등교체, 청소봉사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 “장마철 후텁지근한 날씨속에 늦은 밤까지 봉사활동이 진행되어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우리와 함께 살아가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질보물창고, 한탄강을 활용한 사업들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경기북부 최대 관광자원인 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 하천으로, 그 지질학적 보존가치와 무궁무진한 활용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환경부로부터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고시됐다.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의 총면적 64%를 차지하고 있는 포천시는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발돋움한 한탄강을 활용해 △한탄강댐 홍수터 개발사업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한여울 행복마을 커뮤니티 조성사업 △한탄강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등 다양한 관광 사업을 완료했거나 진행하고 있다.∎ 한탄강댐 홍수터 개발사업포천시는 한탄강댐 홍수터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45억 6천만 원을 들여 조성한 야생화 생태공원과 비둘기낭 캠핑장에 이어 총사업비 18억원으로 화적연 캠핑장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지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지난해 6월 경기도에서 주최한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33억원을 확보한 ‘홍수터 가람누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2억원을 들여 아름다운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
포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실 사무환경을 개선, 7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포스터, 배너 등 실내경관을 훼손하는 불필요한 홍보물을 정비하고 효과적인 보건사업 홍보를 위해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기기를 설치했다.또 순번대기시스템을 개선했으며 2층 자투리 공간을 활용, 건강쉼터를 만들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민원실과 2층 건강쉼터를 기존의 전형적인 관공서의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 자연친화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로 바꿨다. 또한 건강쉼터 내 200여권의 도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도서기증을 통해 이뤄졌으며, 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의 건강정보 간행물 협조요청도 진행 중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민원실 개선을 통해 시민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웃으며 다시 찾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편의를 위한 보건행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무궁무진포천뉴스(news.pcs21.net)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모바일 앱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무궁무진포천뉴스 앱은 포천시의 보도자료와 홍보영상, 시민기자단이 참여해 만들어낸 다양한 콘텐츠 등을 서비스하는 무궁무진포천뉴스의 내용과 지면으로 발행하는 무궁무진포천 소식지, 이메일 구독자에게 발송하는 뉴스레터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앱을 설치하게 되면 푸시 알림 기능으로 구독자에게 무궁무진포천 소식지와 뉴스레터의 신규 발행 소식을 알려줘 최신 소식을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앱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폰)와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무궁무진포천뉴스’를 검색하면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된 무궁무진포천뉴스 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생생한 시정 소식을 빠르고 편하게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해서 콘텐츠를 강화하여 다양한 최신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모기)등 감염병 발생 및 예방을 위한 민·관·군 합동 하계 방역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는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과 사업을 수행하는 새마을 방역봉사단, 소독업체, 방역장비 수리업체,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소독 전문가를 초빙해 모기발생자체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유충단계에서부터 차단하는 유충구제 방법, 올바른 모기퇴치방법, 소독원 안전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또한 최근 지구온난화와 환경변화로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모기)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다량 발생하고 있어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따뜻한 정화조, 하수구, 고인물, 하천 등에 유충구제를 집중 실시해 ‘모기 없는 건강한 포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보건소 관계자는 “흰줄숲모기 매개 감염병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체수 최소화를 위해 유충단계에서의 예방적 조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흰줄숲모기는 다른 모기 종에 비해 서석 환경이 제한되어 있고 유충 발생원의 확인이 용이해 유충 발생원의 제거로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청년·여성층 및 혼인귀화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서비스 인재 양성과정’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용노동부로부터 2016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선정된 문화·관광서비스 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이 협업해 고객만족, 홍보마케팅, 관광외국어, 전산회계 등을 총 330시간으로 구성해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포천시는 현재 2017년 경기북부권의 최대 개발 호재인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고, 단일 하천 최다인 5개의 국가문화재를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지질학적 경관가치를 지닌 한탄강 일원의 개발사업(한여울 커뮤니티, 홍수터 가람누리 조성사업 등)과 힐마루 리조트, 쥬쥬 동물원, 치유의 숲, 산정호수 케이블카 사업 등 다양한 민간 주도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한국의 새로운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사업비 8,000억 규모)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경기북부권 최대의 관심지역으로 부상함에 따라 수도권의 대표관광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체험+교육+감성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북부 대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문화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국내 최초 리얼바비큐 경기대회인 '2016 코리아바비큐마스터즈 포천대회'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포천시 관인면 중리 일대 포천, 한탄강 사계절 축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포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가 주관하는 경연대회로 '2016년 로컬축산물 브랜드 챔피언쉽'을 통해 아웃도어 문화의 핵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바비큐를 이용해 지역 바비큐 브랜드 개발과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컨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직업으로까지 연결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나라별 원시적인 바비큐가 연출되는 ‘World barbecue express zone'을 통해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바비큐를 경험할 수 있고, Pistura라는 세계음식과 간단한 아웃도어 장비전시회, 아웃도어 스포츠 및 게임들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