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양주경찰서는 외손자인 공모씨(남, 30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암동 한 아파트에서 유모씨(남, 90세)와 그의 부인 최모씨(여, 82세)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섰다. 양주경찰에 따르면 27일 새벽 12시30분경 외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하루종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외손자 공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보니 이들 노부부가 안방에서 피를 흘린 채 누워있었으며 숨진 유씨의 손에는 흉기가 들려있었다고 한다. 현재 경찰은 이들 노부부의 사망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외부로부터 침입상황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지난 26일 양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중,고교생들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모씨(남, 21세)등 2명을 구속했고 김모씨(남, 20세)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등은 지난 12월 17일 오후 4시30분경 양주시 고읍동에서 하교하는 중학생 4명을 골목으로 끌고가 휴대전화를 빼앗는 등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북부와 서울 상계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같은 수법으로 휴대전화 37대(시가 3천만원 상당)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2~4명씩 몰려다니며 자신들보다 어린 중,고교생을 범죄의 대상으로 삼아 골목길로 유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렇게 빼앗은 휴대전화를 한 대당 10만~20만원을 받고 중고휴대폰으로 팔아넘겼으며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중고 스마트폰이 고가로
지난 4일 오전 11시 45분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길명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권모씨(남, 62세)가 몰던 마티즈 승용차가 앞서가던 소나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권씨등 3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돌 충격에 의해 양쪽 차량에 불이붙어 소나타 차량은 전소됐고 마티즈 차량은 실내와 앞부분에 화재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지난 4일 오후 10시경 양주시 남면의 한 판넬공장 기숙사에서 이 공장에 근무하는 30대 전반의 몽골인 A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는 2년 전 한국에 들어와 현재 불법체류자로 확인이 됐으며 경찰은 A씨가 숨지기 전날 몽골 현지에 있는 부인과 전화통화로 심하게 다퉜다는 직장동료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파푸아뉴기니 보건의료인력 연수단이 지난 29일 지역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한국방문 연수일환으로 연천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했다.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연수단은 파푸아뉴기니 지역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하여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협력본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인력 초청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파푸아뉴기니 지역보건국장, 보건소장, 지역보건의료연구소장 등이 한국에 초청되어 2주간 한국 지역의료체계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한국의 지역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이해와 임상기초교육 적응력 향상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의료역량개발 도모하는 일환중의 하나로 한국의 농촌지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연천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보건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건�
지난 28일 오후 5시경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한 여중생이 이 지역 일진여학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폭행을 당한 이양은 S중학교 2학년으로 일진 여학생과 사귀는 남학생과 통화하고 교제한다는 이유로 끌려가 소흘읍과 가산면 일대 중학교 여학생 일진 10여명에게 얼굴과 다리등 온몸에 피멍이 들도록 집단폭행을 30분간 당했다. 경찰에서는 주도적으로 폭행을 행사한 6명에 대해 입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피해자 이양의 아버지에 의하면 사고 당시 주변에는 20여명의 남학생과 시민이 있었지만 그 누구도 폭행을 말리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학생들의 폭력사건이 빈번한 최근에 이러한 폭력사건이 조직폭력배들의 양상과 비슷한 형태로 잔혹해저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
19일 양주경찰서는 낚시터에서 붕어 등 낚시를 통해 불법 도박을 하는 ‘낚시터 도박장’을 개장해 억대가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장모씨(남, 50세)에 대해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씨는 지난 7월부터 양주시에서 한 낚시터를 운영하면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붕어를 잡거나 상금이 적혀있는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에게 적혀있는 상금을 주는 일명 ‘대물 낚기 게임’을 개장해 1억3223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장씨는 1인당 입장료 4만원을 받고 1등 시상금 400만원의 붕어잡기 게임을 벌여 고객들의 도박성을 부추겨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붕어의 배 지느러미에 100k, 500k등의 숫자표를 붙여놓고 이 물고기를 잡는 낚시꾼들에게는 그 자리에서 100만원, 50만원 씩을 지급해 사행분위기를 조성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
지난18일 포천시 영북면 한 주택의 창고 안에서 노인A모씨(남, 72세)와 외손자인 B모군(남, 12세)이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A씨의 아들인 B군 외삼촌이 발견해 경찰해 신고했다. 경찰은 사건현장에서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발견했으며 유서내용으로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의하면 A씨는 외손자인 B군이 선천성 뇌성마비1급 중증장애를 앓아와 지금까지 돌봐왔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A씨는 자신의 신병을 비관하여 B군을 숨지게 한 후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기온이 떨어지며 늦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18일 밤 자정 무렵 의정부시 가능동에서 양주시 송추방향으로 넘어가는 울대고개 도로상에서 마주오던 차량 2대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 김모씨(남, 32세)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반대편 차선의 차량운전자 고모씨(남, 47세)와 일행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으며 현재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와 사망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청소년 범죄가 날로 심각해져가는 가운데 지난 18일 동두천경찰서는 노모군(남, 19세)등 10대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노모군 등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어울리며 알게 된 사이로 이들은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12일 오후7시경 노군의 집에 모여 컬러프린터기를 사용해 5만원권 지폐 17장을 위조했다.이들은 14일밤 늦은 시각 인근 편의점 중 나이가 많은 직원이 있는 곳을 골라 위조지폐를 사용하며 14차례나 담배를 사면서 거스름돈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같은 수법으로 양주, 동두천, 연천 지역을 돌면서 거스름돈 59만4천300원을 받아 챙겼으며 미처 사용하지 못한 위폐 3장을 경찰에 증거물로 압수당하기도 했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있는지 조사중이며 경기침체와 불황속에 물질만능주의와 빈부격차로 인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