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연천군 육군 모부대 신병교육대에서 혼련 교육과정을 마친 훈련병 3명이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탈영한 훈련병들은 다행히 무장을 하지 않은 상태로 군 내무반에서 활동복으로 입는 운동복 차림으로 훈련소를 이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 훈련병 유모(21세), 황모(21세), 이모(21세) 훈련병들은 전방으로 부대배치 되는 것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과 부담감에서 부대를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는 이들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으며 연고지등에 소재파악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지난 19일 동두천 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경, 동두천 시내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하던 A모씨(여,27세)가 출산이후 하혈을 하면서 고통을 호소하다 병원의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출혈이 멈추지 않아 조합병원으로 이송하여 수혈을 받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의 남편은 하혈이 멈추지 않는 상황에 1시간이 지나서야 병원에 수혈 받을 수 있는 혈액이 도착하여 산부인과에서 혈액을 제때 공급하지 못해 산모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유가족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며 사인을 밝히기 위하여 국립과학 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4일 강추위의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J모씨(53세) 집에서 불이나 2층짜리 건물 내부와 가재도구를 불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15분만에 진화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1천만원 이상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나 보일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같은날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 K모씨(55세) 집에서 역시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내부를 태우고 10문만에 진화되어 겨울철 한파에 화재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
연천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경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 삼성연와 인근 폐가에서 Y씨(남, 55세)가 술에 취해 잠을 자다 숨진 채 인근 주민에게 발견되어 사망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최근 기온이 급강함에 따라 술에 취해 잠들어 저체온증에 의해 사망한 사고가 아닌가 추정하며 정확한 사망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지난 15일 의정부시 의정부1동의 모PC방에서 A모씨(남. 44세)가 앉은 자세에서 사망해 있는 것을 PC방 종업원이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A씨의 유족과 지인들을 상대로 A씨의 병력과 사망원인을 수사중에 잇으며 PC방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4일 포천시 동교동 천보산 계곡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은 등산복 차림으로 사망한지 1개월 가량으로 추정되는 상태였으며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문을 채취하였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여 사망 경위를 수사 하고있다.
지난 9일 오전 9시경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에서 철원 방면으로 가던 SUV 차량이 접촉사고로 갓길에 정차되어 있던 사고차량을 피하려다 눈길에 미끄러져 인근 주유소 울타리를 뚫고 5m 아래 산비탈로 떨어져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남. 44세)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B씨(여. 40세)등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차량에는육군 모부대 신병교육대로 아들을 면회 가던 A씨와 A씨의 부인, 처제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운전자 B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6일 오전 9시 35분경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소재 1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을 전소시키고 바로 옆 원사공장으로 불이 옮겨붙어 공장의 근로자들이 황급히 대피하여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원사 10t과 공장 집기류, 기계류가 불에 타 9천 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되고 2시간 25분만에 진화되어 소방서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5일 오전 3시 15분께 포천시 신읍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A씨(37,여)가 투신하여 숨져있는 것을 남편 B모씨 (36.남)가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다. A씨와 B씨는 이 아파트의 24층에 살고 있으며 B씨에 따르면 전날 가족 외식 후 거실에서 잠을 자다가 비명소리와 함께 깨어보니 창문이 열려있고 아내가 없어 내려다보니 아내가 투신한 것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하였고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건의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3시경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의 한 전기용접재료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2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공장의 건물 3동가운데 1동의 일부가 화재의 피해를 보고 50분만에 진화되었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