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등 경기도내 국지도 2개 구간이 설계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경기도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국지도 98호선 건업~상품 구간에 대한 설계비 편성을 확정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기재부로부터 설계비 편성이 확정된 도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8월 26일 발표한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경기도 국지도 9개 구간 중 2개 구간이다.이중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사업은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6.3km 구간을 개량하는 것으로,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이기도 하다. 향후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홍죽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경기 북서부지역 물류이동의 중심노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지도 98호선 건업~상품 사업은 광주시 곤지암읍 건업리에서 여주시 산북면 상품리까지 4.2km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국지도 98호선 도척~실촌·실촌~만선 구간과 연결돼 광주시와 여주시를 잇는 간선도로 역할을 함은 물론, 2016년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 동곤지암 IC 주변의 원활한 교통소
12월 중순 비첨두시간대 10회 증회 운행예정낮 시간대 30분→20분대 배차...급행열차 도입경원선 양주~동두천 구간의 낮 시간대 열차의 배차간격이 12월 중 증편운행으로 현재 30분대에서 20분대로 짧아질 예정이다. 최근 정성호 국회의원실에서 경원선 전철 양주~동두천 간 낮 시간대 왕복 10회 증회, 12월 중순 경 운행개시라는 내용으로 의정보고를 한 바 있어 경원선 증편운행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경원선은 2006년 12월 23일 개통된 이래 지속적으로 운행이 감축되어 개통당시 덕정역 기준 일일 138회였던 운행 횟수가 현재 일일 122회로 지난 11년간 일일 16회가 감축됐다.또한, 현재 일일 200여회가 운행 중인 양주역의 약 62%수준에 불과해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길어진 배차간격으로 불편을 겪는 등 증편요구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정성호 국회의원과 이성호 양주시장은 철도의 공공성 확보와 편의성 제고라는 공동 목표의식을 갖고 증회 운행을 추진해 왔다.올해 2월에는 한국철도공사를 방문, 본부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은 경제성보다는 공공성 확보측면에서 증편운행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또 5월에는 국
도, 교통흐름 및 소음문제 '개선안' 제시해시민위원회, 분임토의 걸쳐 '찬성' 뜻 밝혀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과 관련, 지역주민들로부터 우려를 샀던 교통·소음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제시돼 '찬성'의견을 이끌어 냈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가 세 번째 모임을 가졌다. 최연식 공동위원장과 이재철 균형발전기획실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시민위원 41명이 참석해 그동안 회의에서 제기되었던 문제점인 교통 흐름 개선과 소음 저감 대책에 대한 이계삼 경기도 건설본부장의 설명과 분임별 토의·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광장 조성에 반대하던 시민들의 가장 큰 이유인 도로 폐쇄로 인한 교통혼잡과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회의에서 시민위원이 제안한 교통섬 조성 방안을 더욱 연구·발전시킨 '통합형 광장 개선안'이 경기도로부터 제시됐다.이 '통합형 광장 개선안'은 도로 선형을 부드럽게 우회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완충녹지를 크게 조성함과 동시에 소음차단용 수목을 식재해 소음문제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해결방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와 흥선노인복지센터는 9월 5일 오후 2시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사무실에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하천보호 모니터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환경단체와 노인복지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하천정화 활동 및 생태 모니터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승룡 흥선노인복지센터 센터장, 고민정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배승룡 흥선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 대부분이 오랫동안 백석천이 있는 마을에 사시면서 하천생태가 변화되는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건강한 하천생태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모니터링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민정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중랑천을 중심으로 각 지천에 청소년, 가족, 어르신 등 대상별 하천 수·생태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을 마진 두 기관은 9월 중순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갖고,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백석천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한다. 하천 모니터링 활동에 관심있는 단체는 대표전화(031-855-2463), 이메일(ugcn@gcn.or.kr)로 문의 가능하다
안 시장 "경전철 수습 의정부 보다 잘한 곳이 어디 있느냐"2,000억 원대 경전철 소송, 귀책사유에 따라 영향 미칠 듯안병용 시장이 의정부경전철관련,정책실패에 대한 사과 요구에 "의정부경전철 사업은 국가 정책의 실패"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 만큼 수습을 잘한 곳이 어디 있느냐"고 항변했다. 지난 8월 31일 안병용 시장의 제안으로 실시된 의정부경전철 TV토론회가 수많은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경민대 김환철 교수의 사회로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김민철(더민주, 의정부을), 천강정(한국당, 의정부갑), 김시갑(바른정당,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이의환 의정부경전철시민모임 정책국장,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안병용 시장을 상대로 ▲의정부경전철 파산과 원인, ▲파산 이후 운영대책과 소송의 문제, ▲의정부경전철 해결을 위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그동안 여러 채널을 통해 의정부경전철의 문제점을 제기해 왔던 의정부경전철시민모임의 이의환 정책국장은 이날 "전임 시장들을 비롯해 안병용 시장 또한 의정부경전철에 대한 정책실패로 시민들이 2,000억원의 책임을 부담하게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을 주제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9월 1일 공식 출범했다.제18기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장에는 강은희 회장이 임명되었으며,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동안 국내 부의장·협의회장 워크숍에 참석, 임명장을 받고 제18기 민주평통 주요활동 방향, 주요업무 보고 및 교육, 토론을 펼쳤다.강은희 회장은 "민주평통은 국가 헌법기관으로서 통일에 대한 역사적 소명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 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협력, 소통하는 통일 활동으로 의정부 시민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80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8기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장으로 임명된 강은희 회장은 대진대학교 법무행정대학원 법학석사와 한성대 행정학 박사 수료 및 경기도 가족여성정책실장, 제6대 의정부시 시의원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8일,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별 업무담당자 24명과 함께 12일 광명시 소재 K급(주방화재) 소화기 제작업체를 찾아 식용유 화재 진압실험과 현장 적용에 관해 논의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6월 12일부터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의 주방에 'K급 소화기'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소방특별조사 운영 및 주방화재 안전관리 차원에서 마련됐다.주방화재는 식용유등 식물성, 동물성 유지 원료의 발화에 의해 자주 발생되지만 일반 소화기로 화염을 제거한다 해도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 보다 높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비해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기름의 온도를 급속도로 낮춰 재발화를 막는데 유용하다.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음식점 등 주방에 K급 소화기 설치 의무화와 그 중요성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소방특별조사 등을 통해 주방화재 안전관리능력 상승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식점 화재는 총 2천4백여 건으로 169명의 인명피해와 88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이중 약 30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8월 23일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지사장 황성훈) 후원으로 고령 국가유공자 거주 주택의 노후 된 전선 및 전등, 콘센트 등을 정비해 주는 행사를 실시했다.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는 수 년 전부터 명절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의 쌀 지원 및 김 전달, 전기안전점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 국가유공자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고려한 경기북부보훈지청의 제안을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가 적극 수용함으로써 진행되었다.이날 직접 작업을 실시한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 송왕배 과장은 "매해 지날수록 점점 건강상태가 나빠지고, 삶이 열악해지는 사는 어르신들을 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더욱 열심히 지원해야겠다는 결심이 들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황성훈 지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그 분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것은 이 나라 국민으로서 당연한 일이다"며 특별히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유의할것을 당부했다.한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와 점점 고령화 되는 국가유공자들을
"쓰러져있는 시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칭찬편지 통해 미담사례 뒤늦게 알려져 의식을 잃은 민간인을 발견해 119에 구조요청뿐만 아니라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장병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육군5사단 황소대대 박진철 하사(22)와 주세현 병장(22)으로, 이들은 지난 7월 28일 주병장의 전문하사 지원을 위해 국군 양주병원에서 검사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연천군 전곡입구 오거리 일대에서 한 노인이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마침, 신호대기중이었던 이들은 곧바로 긴박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차량을 돌려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즉시 노인에게 다가갔다. 장병들은 노인을 평평한 곳에 눕힌 뒤 의식을 확인하고, 노인을 진정시키며 팔다리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잠시 뒤 노인은 평정을 찾았고,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게 노인을 인계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들의 선행은 아무도 모른채 지나갈 뻔 했으나, 당시 현장을 지나던 5보병사단 소속 권유진 중사(30)가 사단장에게 칭찬편지를 전하며 알려지게 됐다.권유진 중사는 “우연히 지나가다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고 있는 군인들이 있어 같이 합류하게 되었는데, 같은 5사단이어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지회가 21일 창립총회 및 창립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시장, 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시의장, 김문원 전 시장,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이용걸 의정부시지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이 자리에 계신 상공인 여러분들의 발전을 진심으로 바라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당부드리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지회 창립을 축하드린다"며 "이처럼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님과 이용걸 의정부시지회장 그리고 모든 상공인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특히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835정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데 일자리 창출은 상공인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대회를 개최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지회는 351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굳건한 결속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대내외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의정부시 공장등록업체는 식음료 16개, 섬유 의복 66개, 목재인쇄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