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서 생산되는 생막걸리 '담은'이 지난 23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우리 술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조선비즈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기술사협회 등 7개 협회에서 후원한 국내 최고의 술 품평회다.(주)1932 포천일동막걸리(대표 김남채)가 생산하는 '담은'은 지난해 11월 '우리술 품평회'에서도 장려상을 받아 이미 최고의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이 막걸리는 포천쌀을 주원료로 생쌀 발효법으로 제조된 프리미엄 생막걸리로 백색의 우유빛깔을 띄고 있으며, 부드럽고 신선한 단맛이 매력적이어서 여성들과 젊은층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에 대상을 받은 (주)1932 포천일동막걸리는 앞으로 1년간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대한민국 주류대상 판매특별전 개최를 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받는다.(주)1932 포천일동막걸리 김남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천막걸리의 위상을 높이고 더 나아가 해외의 술품평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포천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깨끗한 수질에서 자란 고품질 포천쌀을 원료로 최고급 프리미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 지난 14일 시정회의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노씨엔에스와 함께 장애인 주차 및 금지구역 관리 스마트 디바이스 공공분야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제안한 '장애인 주차 및 금지구역 관리 공공디바이스 개발과 실증 서비스'가 과제기획위원회에서 3대 과제중 하나로 채택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장애인 주차구역 스마트 디바이스는 장애인 불법주차 단속 및 적치물 관리, 적합차량 인지와 보고, 위반차량에 대한 안내방송을 통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확보와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이날 업무협약식에서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장애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사업으로 기대한다"며 "포천시에서 시범 서비스를 추진하게 돼 시민을 대표해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홍승표 단장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중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 주차문제 해소와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새로운 시장 창출과 중소·벤처 제조 기업들이 공공분야에 관련 사업의 활성화와 국민생활 편익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이사장 민천식)이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2017년도 장학생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2017년 제1차 이사회를 통해 올해부터 상반기에는 대학생 분야만 신청받고 나머지 분야는 하반기에 별도로 신청받을 예정인 가운데 3월중 장학생을 선발, 57명의 대학생에게 1억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신청조건은 포천시에 2년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학생(또는 시민의 자녀) 중 공고일 현재 국내 대학교에 입학 또는 재학중인 학생으로 1인당 250만원을 기준으로 하여 타 장학금 공제 후 등록금 범위 안에서 지급할 예정이다.오는 24일까지 포천시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우11147, 포천시 중앙로 87)에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고, 공고문은 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5대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검진을 적극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국가 암 검진 항목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5대 암으로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하면 위암의 경우 90%이상 완치 가능하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2년마다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암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 2017년은 홀수년도에 출생한 사람이 해당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2016년 11월 기준 직장건강보험료 8만8천원 이하, 지역건강보험료 8만9천원 이하)에 해당되는 시민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암검진을 통하여 진단 받은 암환자(1차 검진을 받은 자)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급여수급자는 모든 암을 지원하고,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위 50%에 속하는 저소득 검진 대상자는 5대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암에 대한 두려움으로 건강검진을 포기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암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며, 하반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해를 넘기는 경우도 있으니 가급적 상반기에 검진을
포천시는 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안전한 도시, 청렴도, 대기환경 등 이른바 시민안정 4대 분야 개선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지난 1월부터 취약요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지표화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관련분야 담당제를 실시하고 있다.규제개혁, 기업지원 분야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제도개선 추진과 기업환경 여건을 조성해 관내 기업체의 긍정 체감도를 높이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수혜가 다각적으로 가능하도록 규제 완화를 중심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안전분야에서는 살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위해 국민안전처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함께 안전한 환경 유지와 사망·사건 수를 최소화하는 목표를 수립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청렴도 개선을 위해서는 외부, 내부 청렴도 강화를 위해 청탁금지법 준수,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등의 공직사회 자정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대기환경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발생 저감대책을 자구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회복하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포천시는 앞으로 연내 시정안정 4대 분야 A등급 달성을 목표로 매월 각 지표를 점검하고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해 환류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 수습 공무원이 버스정류장 관리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이끌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2월초 정규 임용돼 신북면에 배치된 서성동(남, 시설9급) 공무원이다. 서성동 주무관은 지난해 10월 수습행정원으로서 교통행정과에 발령받아 4개월 간 업무를 배웠다. 특히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버스정류장 정보가 부족해 전화민원이 있을 때마다 현장조사를 실시해야 했던 비효율적인 업무처리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포천시는 1,200여 개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그 중 비가림시설 등 버스정류장 쉘터가 설치된 곳은 483개소에 이르고 있으나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서성동 주무관은 매일 현장조사를 통해 정류장의 위치와 시설물을 조사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관리카드로 작성해 DB화 및 책자 제작을 했다.열의가 넘치는 서성동 주무관의 모습에 선배 공무원들은 계속적인 업데이트를 할 수 있어 버스 정류장 관리체계에 큰 획을 그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서성동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할
포천시는 올해 1월부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통합지도점검반은 단속위주의 점검보다 관내 약4,000여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서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적정운영토록 지도 및 계도위주의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차 계도 후 미이행 할 경우 강력 처분할 계획이다. 특히, 설연휴 전에 폐수공동처리 및 폐수를 다량 배출하는 업체에 대해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해당시설에 대한 자율점검표를 작성하고 자체 점검토록 하여 설연휴기간 중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전주용 환경관리과장은 "통합지도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스스로가 환경보전의식을 느끼고 시설을 적정운영토록 해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68일간 '2017년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의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생활 안정과 오는 4월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를 일원화하여 정확한 선거업무를 준비하고 주민생활 편익증진 및 복지행정을 위해 실시된다. 중점 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자, 100세 이상 고령자 등이다.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시는 사실조사원(통․리장)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1차로 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신고사항과 다를 경우 2차로 주민등록담당자가 개별 조사하기로 했다. 고령자의 경우 거주여부 뿐만 아니라 생활환경이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도 병행 추진한다. 향후 사실조사를 거쳐 무단전출자와 허위전입자는 최고 또는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등록 등의 직권조치를 실시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 안내할 계획이다.변긍수 민원토지과장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위하여 각 읍면동별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각 세대를 방문해 조
경기도와 포천시는 경기북부 가구업계의 숙원이었던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가 올해 하반기 포천 용정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고 16일 밝혔다.‘포천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저가 수입가구제품 및 해외 가구제조유통업의 국내 영업점 오픈 등으로 국내 가구중소업계의 불리한 경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유통 인프라’다.현재 포천 지역에는 경기북부 가구제조업체의 24.5%, 도 전체의 10.9%인 500여개(무등록업체 포함 800여개)가 소재해 있다.문제는 가구공룡 ‘이케아(IKEA)’가 지난 2014년 광명 1호점을 시작으로 최근 고양, 서울 강동구 등 개점을 확대함에 따라 대부분이 영세업체인 지역 가구산업계의 생산기반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경기도와 포천시는 경기북부 가구업계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 중소가구업체만의 ‘유통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 마침내 산자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이 같은 노력 끝에 탄생하게 된 ‘포천시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는 6,612㎡(2,000평) 규모 부지위에 2층 건물로 세워질 연면적 6,644㎡의 시설로, 올해 7월 준공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2017년 정유년을 맞아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소개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간편한 생활자격·면허발급올해 5월부터 요양보호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장례지도사, 안마사, 조리사, 이·미용사 등 생활과 밀접한 8종의 생활자격․면허증을 시청이나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만 신청·수령할 수 있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됐었다. 5월 전까지는 팩스사본 발급서비스가 일차적으로 제공된다.▲ 개간농지 전용제한기간 단축 (10년→5년 이내)농지규제가 완화된다. 기존에는 개간농지를 10년 이내 농사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것을 제한했다. 하지만 규정이 개정되면서 전용제한기간이 5년 이내로 단축된다. 또한, 부칙 적용례에 따라 기존 개간농지에도 적용된다. 합리적인 농지 규제 완화로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축사육제한구역 설정포천시에 가축사육제한구역이 설정된다. 시는 무분별한 가축사육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소음․환경오염문제 해결을 위해 3월부터 가축제한구역을 설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포천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