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포천시의내년도 ‘무상급식 지원사업’ 및 ‘학교 시설 대응투자 사업’ 등 교육분야 관련 예산 확보에 적신호가 켜졌다.12일 포천시에 따르면 2010년 30% 중반의 재정자립도가 2015년 최종예산 기준 24.7%(경기도내 26위)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가용재원의 급격한 감소로 모든 시책의 전반적인 사업비 조정 및 삭감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특히, 교육경비 대응지원(무상급식 및 대응투자)의 경우 교육청이 60%를, 포천시가 40%의 사업비를 분담해 왔으나 이러한 비율은 과거의 재정자립도를 바탕으로 한 지침으로, 현재의 재정자립도를 반영하여 분담비율이 재조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에 포천시는 지난 2014년, 도 교육청에 시 분담비율을 30%로 10% 하향조정을 요구했지만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각종 경직성 경비의 증가로 현행유지’ 의견을 회신하면서 “재정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해왔을 뿐 재조정되지 못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8월중 교육청에 대응투자 분담비율 하향조정을 재차 요구할 것이며 다각적으로 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하고 포천시의 교육지원사업 관련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에 소재한 백운계곡의 수질이 관광객들이 물놀이 하기에 최적인 것으로 나타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포천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4개월간 여름 행락철을 맞이해 백운계곡에 대한 수질을 검사한 결과, 7월 평균 수치가 기준치(500개체수/ml이하)보다 월등히 낮아 관광객이 안심하고 물놀이 하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5일 밝혔다.백운계곡은 2009년 4월 환경부에서 지정된 물놀이 지역으로, 연간 100만명 이상의 물놀이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이에 시는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6월과 9월에는 월2회, 7월과 8월에는 주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분변 또는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감염사고를 예방하고, 피부병 예방 등 수질의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인 대장균 개체수를 조사항목에 포함했다. 물놀이 등의 행위제한 권고기준은 대장균 500개체수/ml이하이다. 현재까지 수질검사 결과 최저 20개체수/ml, 최고 75개체수/ml, 평균 46개체수/ml로 나타났으며, 최고수치마저도 기준의 10분의1 이하 수준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 하는데 적합한 청정 계곡임이 증명됐다.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물놀이가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016년 2차 LH 기존주택 매입임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시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이번 모집유형은 1형(전용면적 50㎡ 이하 1~2인 가구용)과 2형(전용면적 50㎡ 초과 85㎡ 이하 3~4인 가구용) 동시 모집이며, 임대기간은 2년, 재계약은 9회까지 가능해 자격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신청자격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2순위는 해당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사람,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사람이다. 1형과 2형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1,2순위 해당자 모두 8월 10일~8월 12일에 주민등록 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모집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및 포천시청 건축과 주거
포천시 환경관리과는 2016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153가구로 확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인센티브 지급이 확정된 153세대는 2015년 하반기분의 전기 및 상수도를 기준량 대비 5%이상 절약한 세대이다. 2016년 7월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187만원이며, 올 연말까지 213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환경관리과에서는 미가입 공동주택 및 개별세대에 가입 홍보를 위해 기후환경네트워크와 협력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그린리더 가정에너지 진단 등을 통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온실가스 증가로 우리의 삶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은 심각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을 지키는 방법으로 쉽고 빠르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탄소포인트제 참여 희망 세대는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를 통해 직접 가입하거나, 포천시청 환경관리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는 유흥시설 밀집지역 및 식당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탈선·범죄를 조장하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연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낮시간 대에는 주로 편의점, 슈퍼, 음식점 위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위반 행위를 단속하고, 야간시간 대에는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코인노래방, 주점 등을 순찰하면서 청소년 음주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불건전 전화서비스(폰팅, 전화방) 또는 성매매를 암시하는 청소년 유해 광고물 게시 및 배포 행위를 집중 단속해 청소년 성매매 예방 및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6월~7월 기간 동안에는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대비해 포천경찰서와 집중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8월에도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천시는 2016년 상반기 단속으로 청소년 술 판매 행위 1건, 청소년 유해광고물 배포 행위 2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및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위반 229건을 적발해 작년도 55건 대비 420% 단속 실적을 향상시켰다. 청소년 유해업소는 청소년의 출입 또는 고용이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것으로 규정된 업소로서 유흥주점, 비디오방, 노래연습장(청소년실은 밤 10시까지만 출입 가능), 전화방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13일 ‘내가 죽는 직접흡연 남 죽이는 간접흡연! 학교주변(절대정화구역)은 금연구역입니다’라는 주제로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전 8시20분부터 9시까지 포천중학교에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포천시 보건소 직원, 포천동 직원 및 청소년 지도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포천시 주부금연서포터즈, 학생 및 교직원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학생 및 시민에게 학교 주변이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나아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조성’을 권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학교 절대정화구역은 학교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 지역으로 포천시 조례에 의거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해 흡연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김영택 건강사업과장은 “실외라 금연구역이라는 인식이 부족한 학교 주변이 금연구역임을 확실히 알려서 청소년을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2016년 금연지정학교’로 선정된 포천중학교 및 포천여자중학교와 청소년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금연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교내 학생들의 흡연예방교육 및 체험형 프로그램 등 각종 예방사업 추진, 흡연 학생들을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 연계를 통한 금연유도 등 청소년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환경조성에 보건소가 적극 개입하여 깨끗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실제로 포천시 보건소 상반기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약 3%가 18세 이하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흡연은 하고 있으나 금연등록을 하지 않은 비율까지 고려하면 청소년 흡연자는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금연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김영택 건강사업과장은 “청소년기의 가치관 형성은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가치관이 향후 성인이 되어서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많이 인지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클린학교를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우수학생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신북면사무소(면장 변긍수)는 중부희망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과 함께 지난 8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신북면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대상가정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받고 있는 장애인가구로, 조립식 판넬로 지어진 주택이 노후해 장마철이면 주거 내부로 물이 새 들어와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전기안전의 위협 및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주거형태를 가진 가구였다.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재원마련은 희망포천 배분사업과 포천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팀 집고치기 사업비로 먼저 노후된 지붕공사가 진행되었고, 서울광염교회의 공사비 전액 후원과 단원 20여명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주거내부공사가 추진되었다.집수리 봉사활동은 노후되고 비위생적이며 안전이 취약한 주거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 장판 교체지원과 전기안전점검 및 전등교체, 청소봉사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 “장마철 후텁지근한 날씨속에 늦은 밤까지 봉사활동이 진행되어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우리와 함께 살아가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질보물창고, 한탄강을 활용한 사업들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경기북부 최대 관광자원인 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 하천으로, 그 지질학적 보존가치와 무궁무진한 활용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환경부로부터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고시됐다.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의 총면적 64%를 차지하고 있는 포천시는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발돋움한 한탄강을 활용해 △한탄강댐 홍수터 개발사업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한여울 행복마을 커뮤니티 조성사업 △한탄강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등 다양한 관광 사업을 완료했거나 진행하고 있다.∎ 한탄강댐 홍수터 개발사업포천시는 한탄강댐 홍수터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45억 6천만 원을 들여 조성한 야생화 생태공원과 비둘기낭 캠핑장에 이어 총사업비 18억원으로 화적연 캠핑장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지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지난해 6월 경기도에서 주최한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33억원을 확보한 ‘홍수터 가람누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2억원을 들여 아름다운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
포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실 사무환경을 개선, 7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포스터, 배너 등 실내경관을 훼손하는 불필요한 홍보물을 정비하고 효과적인 보건사업 홍보를 위해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기기를 설치했다.또 순번대기시스템을 개선했으며 2층 자투리 공간을 활용, 건강쉼터를 만들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민원실과 2층 건강쉼터를 기존의 전형적인 관공서의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 자연친화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로 바꿨다. 또한 건강쉼터 내 200여권의 도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도서기증을 통해 이뤄졌으며, 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의 건강정보 간행물 협조요청도 진행 중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민원실 개선을 통해 시민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웃으며 다시 찾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편의를 위한 보건행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