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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백운계곡 '물놀이' 최고 적합 장소

수질검사결과, 행위제한 권고기준의 1/10 수준...청정계곡 증명돼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에 소재한 백운계곡의 수질이 관광객들이 물놀이 하기에 최적인 것으로 나타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615일부터 오는 920일까지 4개월간 여름 행락철을 맞이해 백운계곡에 대한 수질을 검사한 결과, 7월 평균 수치가 기준치(500개체수/ml이하)보다 월등히 낮아 관광객이 안심하고 물놀이 하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5일 밝혔다.

백운계곡은 20094월 환경부에서 지정된 물놀이 지역으로, 연간 100만명 이상의 물놀이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이에 시는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6월과 9월에는 월2, 7월과 8월에는 주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분변 또는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감염사고를 예방하고, 피부병 예방 등 수질의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인 대장균 개체수를 조사항목에 포함했다. 물놀이 등의 행위제한 권고기준은 대장균 500개체수/ml이하이다.

현재까지 수질검사 결과 최저 20개체수/ml, 최고 75개체수/ml, 평균 46개체수/ml로 나타났으며, 최고수치마저도 기준의 10분의1 이하 수준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 하는데 적합한 청정 계곡임이 증명됐다.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물놀이가 이어지는 9월까지는 수질조사를 계속 실시할 것이며, 포천을 찾는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여름하면 포천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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