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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포천, 세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개최 1천명 몰려올 듯

포천시의 첫 세계대회, 시 위상 고취 계기될 듯. 시민참여 필요

포천시에서 첫 세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세계대학 태권도선수권대회가 포천시에서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려 50여개국에서 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태권도의 종주국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되고 그 개최지가 포천시라는 것이 시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포천시는 기대한다. 국제대학 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고 포천시와 한국 대학태권도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세계태권도 연맹, 대한체육회, 대한 태권도협회, 포천시 태권도 협회, 대진대학교 후원으로 6일동안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각국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남녀 체급별 겨루기와 개인, 단체, 품새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곁들여져 축제분위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조직위 및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유럽국가 중 18개국, 북미 2개국, 남미3개국, 아프리카 6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 아시아 15개국 등 총 47개국이 참가접수를 마쳤고 추가 참가국 접수까지 받으면 50개국 참가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회기간동안 선수단은 포천 베어스타운(330여 객실)을 숙소로 사용하게 되며 포천시에서는 셔틀버스를 이용, 선수단에게 산정호수와 아트밸리, 산자원, 한가원등 포천의 명소를 돌아보고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처럼 대대적인 준비에 착수한 포천시는 4월 25일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하는 한편 홍보 및 기획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주관방송사인 KBS와 협의하여 대회기간동안 주요행사와 결승전 경기를 중계방송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포천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치뤄지는 세계대학 태권도선수권대회가 폐막까지 마무리가 잘 이루어 지도록 하겠다"며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더불어 포천시를 알리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수 있는 계기가 된 만큼 성공적인 대회주관을 통해 포천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포천시가 명실상부한 태권도의 메카도시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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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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