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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선정 국비36억원 지원받게 돼

지난 29일 양주시는 전국10개 하천에 주어지는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으로 덕계천이 선정돼 3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양주시가 앞서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4월 신청서를 제출하고 한강유역 환경청의 현장실사를 마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취한 결과로 29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학운공원에서 '도심하천 살리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주시는 지원받게 될 36억원의 국비를 포함 총60억을 투자해 2013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주시 덕계천은 과거 복개되어 현재 인근상가들의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하천의 수질악화와 생태계 파괴등으로 인한 재정비요구의 목소리가 높았으며 시는 이를 계기로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수질개선 및 향상과 동식물의 서식지 제공, 친환경적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으로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처럼 양주시의 체계적인 노력의 결실로 금번 전국 10대하천 생태복원의 국비지원을 받게 된 양주시 현삼식 시장은 생활하수등으로 오염된 덕계천의 5등급 수질을 개선하고 양주시민들에게 생태가 복원된 동,식물의 서식지로 탈바꿈된 덕계천을 하루빨리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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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