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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2012의정부 북 페스티벌”성황리에 마쳐


 ‘2012의정부 북 페스티벌’이 지난 15일 의정부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의정부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2012 의정부 북 페스티벌은 ‘책 속에 또 다른 세상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책과 관련된 토론회, 강연회, 독서골든벨, 전시회, 참여·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되었으며 명실공히 의정부시 대표 독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는 그동안 관이 주도하던 형식에서 탈피, 올해 행사를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기획해,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는 ‘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사물놀이패 ‘진대’의 신명나는 사물굿판으로 ‘2012 의정부 북 페스티벌’의 문을 열였으며 개막식을 통해 그동안 시에서 추진한 ‘책 읽는 도시, 의정부’ 추진 사업이 영상으로 소개되었으며, 2012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개그맨 김병만의‘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를 홍보하는 UCC 동영상 우수작이 2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상영되었다.

  북 페스티벌 2부 행사로는 의정부 지역 중․고교 25개 학교 99명이 경합을 벌이는 골든벨 행사, 시장과 함께하는 올해의 책 현장 토론회, ‘별헤는 밤 천문우주 실험실’의 저자 김지현의 강연회, 가 펼쳐졌으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우수 학교도서관 자랑’ 코너를 비롯해 의정부시 사립 작은도서관협의회 ‘우리동네 도서관 찾기’, 어린이도서관연구회 ‘빛그림 동화’, 시 교육지원과 ‘혁신교육사업 홍보영상물 상영’ , 시 시민봉사과의 도로명 주소 홍보, 다문화도서 전시회 등이 페스티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의정부 시민들의 기증한 책으로 만든 조형물 ‘책탑’은 시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으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쌓아올린 책 탑의 높이가 얼마나 더 높아질지가 기대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책읽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44만 의정부시민 모두가 함께 경기북부의 수부도시인 의정부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기치로 그 유일한 대안과 방법이 교육과 독서라고 생각하는 만큼 의정부시를 ‘책의 도시 의정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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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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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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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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