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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품앗이 교육!

「의정부 엄마샘 아뜰리에 품앗이」발표회

2012년 의정부시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엄마샘아뜰리에품앗이”(이하 품앗이) 동아리의 연말 교육발표회가 지난 15일(토) 신흥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열렸다.

의정부에서 8년째 품앗이 교육을 진행해오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품을 나누어 엄마 선생님으로서 내 아이뿐 아니라 다른 집 아이들도 가르치고 함께 견학 및 체험도 다니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품앗이”는 재능을 살려 영아원 교육봉사, 다문화 요리봉사, 독거노인을 위한 빵봉사, 장애우들을 위한 반찬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도 힘쓰며 배움을 통한 나눔의 행복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중요성을 아이들과 함께 전파하고 있는 학습동아리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100여 명이 넘는 회원들과 가족들이 모두 모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동영상을 통해 공유하고 아이들과 함께 준비한 장기를 공연하며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되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발표회로 진행되었다.

“품앗이” 총회장 윤미경씨는 “우리 아이들은 품앗이 교육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있다. 엄마들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 관심뿐 아니라 서로간의 배려와 감사가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한 원동력이다”라며 “함께 준비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모든 팀원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만균 교육지원과장은 "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고 만들어가고 있는 ‘품앗이’와 같은 학습동아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스스로 학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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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