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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시, 음식물쓰레기 처리용 지렁이 무상분양』

동두천시에서는 4일(화) 오후 2시 기획감사실 주관으로 생연2동 주민센터에서 시민, 사회단체, 어린이집 등 지렁이 보급사업 신청자 15명에게 친환경 생물인 지렁이를 무료로 분양한다. 
 
이번 사업은 동두천시가 녹색생활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비 270만원을 투자한 2013년 특수시책 사업으로 지렁이 보급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더불어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농업회사법인 (유)버미팜 서기천 매니저가 지렁이 화분을 만드는 법과 지렁이의 생활습성, 키우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 등 지렁이 사육방법과 생태교육을 실시한 후 지렁이 사육 상자세트와 분변토, 상추 씨앗을 나누어 준다. 
 
강의 주요 내용으로 지렁이 화분은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통풍이 잘 되도록 보관해야하며 지렁이는 몸무게 50%가량의 음식을 소화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분변토는 냄새가 나지 않아 화분이나 텃밭 가꾸기 등의 거름으로 아주 효과적이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동두천시에서는 이번 지렁이 보급 사업을 계기로 시민들이 녹색 생활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 시민과 사회단체가 더욱 많이 참여하여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물론 지렁이 먹이를 주기 위한 노력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도 근본적으로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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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